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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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14(1) 형통한때를 살아가는 법

  • 느헤미야강
  •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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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14)." 

14절 말씀은 전도서에서 인간 지혜의 무력함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힘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영역을 알려고 합니다. 점을 치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그것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그 자료를 기초로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역사를 통해서 세상의 돌아가는 원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현실과 미래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장래 더 많은 변수를 두시고 하나님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으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려는 뜻입니다.

14절에서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인생을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두 가지 도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형통함과 곤고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 두 가지 일들을 번갈아 가면서 찾아오게 하심으로 사람들이 앞일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형통과 곤고함이 오는 시기와 기간을 알수 없게 하시고 형통함만 지속되는 인생도 없고, 곤고함만 지속되는 삶도 없게 하심으로 형통함속에 교만하지 않고, 곤고함에 슬퍼하지 않게 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면 형통함과 곤고함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전도자는 두 가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형통한 때에는 기뻐하라!""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형통한때에 기뻐하라는 것은 단지 성공과 잘됨을 기뻐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형통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쁨을 올려드리라는 뜻입니다.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형통한 길을 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어려서부터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며 리더십도 좋습니다. 그리고 좋은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는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기 때문에, 자만심에 빠지기 쉽고 또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을 열등한 사람으로 간주하기 쉽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계속해서 성공하지는 않더라도 때때로 좋은 기회를 잡게 되거나, 승진을 하고, 또 사업에 성공하며 큰 부를 누릴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흔히 사람들은 그 성공이 자기 힘으로 된 것으로 생각하고 교만하고 우쭐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을 잊고 자신이 성공해서 번 모든 부를 향락으로 탕진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형통의 시기는 축복의 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유혹과 시험의 때이기도 합니다. 형통할 때에 교만에 빠지거나 탐욕으로 뇌물을 취하고, 성공으로 얻는 부를 향락에 쏟아 붓고 이웃을 돌아보지 않으면 그의 형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형통의 때를 주신 것은 형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과 동시에 형통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림으로 축복의 통로되기 원하시는 것인데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을 곧 실패로 몰아넣어서 그들을 겸손하게 만드시고, 그가 저지른 부정과 이기심을 바로잡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통할 때에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형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은혜에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더 새로운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고 매사에 불평을 일삼는 자는 종신토록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형통의 때는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임과 동시에 시험의 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형통함으로 자신을 위해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이웃에게까지 그 사랑을 흘려보내라시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공, 형통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한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사명자로 살게 됩니다. 그것이 없으면 성공은 오직 자신의 능력때문이고 자신이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공은 복임과 동시에 시험이기도 합니다. 복임과 동시에 사명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성공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실패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성공해서 얻은 많은 부를 가지고 향락을 위해 탕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주신 성공을 거두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형통을 주실 때에 언제든지 곤고한 날도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14절은 형통함과 곤고함을 같이 주심으로 장래일은 하나님 외에 아무도 알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면 형통의 때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곤고한 때를 살아가는 법은 다음 시간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