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아가 4장 - 사랑은...

  • 느헤미야강
  •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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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주인공이 되어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책입니다. 아가서는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가서는 원대한 구속사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선민, 그리스도와 교회가 나누는 뜨거운 사랑의 관계와 그 사랑 안에서 서로 누리는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가서가 기록될 당시 이스라엘은 엄격한 가부장적인 사회였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여성은 거의 재산처럼 여겨졌습니다. 가부장적인 시대에 기록된 아가서가 기탄없는 젊은 남녀의 사랑의 열정과 기쁨의 표출은 매우 경이롭습니다. 여성인 술람미 여인의 고백이 보다 더 적극적이라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두 사람의 표현처럼 아가서의 근본 메시지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상징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4장은 성장한 신부를 향한 신랑 솔로몬의 찬사와 노래가 1-15절까지, 마지막절은 신랑의 찬가에 대한 신부 술람미 여인의 화답 노래(1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주목하게 된 것은 신부를 향한 솔로몬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1절에서 신랑은 신부를 향해 어여쁘고 어여쁘다라고 표현합니다. 이어 눈, 머리털, , 입술 입, , , 유방에 이르기까지 신부를 향한 총체적이고 입체적인 사랑의 표현들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신부가 완벽하고 완전해서 나온 표현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신랑이 사랑스런 신부를 향한 최상의 표현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힘과 위로가 됩니다. 솔로몬이 술람미를 향한 사랑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과 같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향해서도 어여쁘고 어여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역시 완전한 존재가 아니고 완벽한 존재는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에게 허물이 있고 흠이 있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사랑스런 신부를 향한 신랑의 고백처럼 고백하십니다. 우리를 향해 어여쁜 신부라 하시기 위해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8:1) 선포해 주셨습니다. 

아가 4장을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가 있습니다.

아가서는 신부를 향한 다양하고도 입체적인 사랑의 표현을 합니다.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 역시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신 방식도, 사랑하시는 방식도 구체적입니다. 결코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랑에 대한 오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요?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 역시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표현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신 십자가의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그 크신 사랑의 표현이 이 땅에 죄인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주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 구체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따듯한 전화, 미안하다. 사과할게, 고맙다. 사랑한다...

두라디라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처음것보다 풍성하다 하시는 음성이 우리의 삶속에서도 듣게 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