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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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5장 - 깨어 있으라

  • 로뎀나무아래서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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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사소한 갈등 한두가지는 누구나 다 겪고 살아갑니다.

사랑을 형성하는 것은 쉬울 수 있지만 그 사랑을 지속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니 매우 어렵습니다. 때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큰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아주 사소한 문제로 갈등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가서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은 참으로 사랑했던 관계가 분명합니다.

그런데 오늘 5장에서는 결혼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갈등관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둘이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잠시 헤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어느날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찾아옵니다.

죽고 못 살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아주 작은 것으로 인해 갈등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2절은 술람미여인이 잠자리에 든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그녀는 비록 사랑하는 자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깨어 있었지만 이미 옷을 벗고 발까지 다 씻고 누워 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이때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신랑이 와서 문을 두드리며 신부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불렀던 사랑의 호칭을 써가며 밤이슬로 인해 머리털이 다 젖은 상태이니 빨리 문을 좀 열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당연히 문을 열어야 하는데도 술람미는 어찌된 일인지 머뭇거립니다.

한밤중에 완전한 휴식을 위해 자리에 누웠는데 어찌 다시 옷을 입고, 발을 더럽히겠느냐는 생각 때문에 머뭇거린 것입니다.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솔로몬이 문좀 열어달라, 그런데 술람미 여인이 옷도 벗었고, 발을 씻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전에 꼭 발을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발까지 다 씻고 자는데 일어나서 문을 열어주고 나갔다 오면 발이 더렵혀지는 것을 지금 술람미 여인은 귀찮게

여겼습니다.

신랑의 목소리가 들리면 부랴부랴 나가서 문을 열어줘야 되는데 빨리 열어주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뒤늦게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그런데 문을 열었는데 솔로몬은 떠나고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솔로몬은 급한 볼일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마음이 상해서 그런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술람미를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그냥 돌아갔습니다. 물론 문을 열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안에서 열어주지 않으니까 그냥 그 자리를 떠나고

만것입니다.

술람미는 갑자기 자신이 잘못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갔지만 이미 신랑은 떠난 뒤였습니다.

그리고 술람미는 신랑을 찾으러 나갔다가 도리어 곤욕만 당하게 되는 장면이 오늘 아가서5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해 보면,

솔로몬을 왜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술람미 여인이 준비가 안된것입니다. 그리고 애정도 조금 식었을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부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빨리 뛰어 나가야 하는데... 지금 술람미 여인은 귀찮은겁니다. 옷도 다 벗고 있고,

발도 씻고 지금 자려고 누웠는데, 옷입고, 다시 와서 발씻고 자야 하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애정도 식었을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게 오늘 우리 신앙의 모습에 비추어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늘 맞이할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강력한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을 사랑합니다고백하며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사랑이

식어지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하고, 말씀으로 기도로 하루하루 늘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잘 아는 열처녀비유에 나와있습니다. 다 등은 준비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등에 기름까지 준비하고,

미련한 다섯처녀는 등만 가져갔지 기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름 사러 간 사이에 혼인잔치의 문은 닫혀 버렸다,

주님 오시는 그날에 준비된 자만이 혼인잔치에 참여할수 있다는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님 맞을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게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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