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이사야 5장 - 은혜의 낙관주의가 낳은 참상

  • 느헤미야강
  • 2017-08-15
  • 809 회
  • 0 건

20170815() 새벽기도회

 

낙관주의가 부른 참상

이사야 5

 

이사야 5장은 포도원의 노래로 알려진 내용입니다.

노래의 내용은 유다는 죄를 지었고 하나님은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진 산에(1)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포도를 맺었다고 말씀하십니다(2). 당연히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7절에는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이라는 포도원에 극상품인 유다 백성을 심으시고 그들에게 원했던 열매는 7, 정의와 공의였습니다.

4절은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모든 일, 최고의 일을 하셨으니 열매에 대한 책임은 하나님이 아니라 유다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의 구체적인 죄의 내용은 화 있을진저로 연결되는 6가지 내용입니다.

 

첫째, 8,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8). 탐욕의 죄입니다. 함께 나눠야 할 삶이어야 하나 혼자 가지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죄입니다.

둘째, 술취함과 방탕함입니다(11).

셋째, 18-19절 종교적 냉소주의와 하나님을 향한 모욕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말하나 삶에서는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니 거짓된 삶이고, 이는 곳 하나님을 모욕함이 됩니다.

넷째, 20절 거짓말과 왜곡입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21절 스스로 지혜롭다 명철하다 하는 교만입니다.

여섯째, 22,23, 헛된것에 전문가됨의 자리에 서는 것. 뇌물로 인한 불공평한 재판입니다.

 

결국 나 혼자만 잘 살면 된다는 탐욕에서 시작하여 결국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잃어버린 유다 백성을 향해서 하나님은 포도원 울타리를 헐어 짓밟히게 하고(5),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6).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터이나 은혜의 낙관주의가 낳은 참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고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니 하나님이 설마 내치실까? 누구나 죄를 짓고 사는 것이니 혹 죄를 지었다 해도 몇 대 정도 때리시겠지 멸망까지 하실까? 라는 근거없는 은혜의 낙관주의가 만든 병폐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유다 백성이야기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에서 유다 백성은 우리의 견본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을 향한 메시지는 곧 모든 인류에게 선포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동일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이상 행할 것이 없을 정도로 완전한 일을 행하셨습니다(4). 기름신 산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듯이 우리역시 십자가 은혜로 말미암은 최고의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 구원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머물지 않고 구원얻은 자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인류의 비극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호막이 제거되면 누구나 평강없는 삶, 쓰임받는 인생이어야 하는 삶이 애굽에서 나온 것으로 전부인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구원의 가치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지만 그것에만 머물게 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포도원 울타리를 제거하시고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지면 모든 것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역시 구원받았다는 사실에만 감격하여 머물러 있다면 유다 백성과 같은 하나님의 책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원이라는 극상품으로 만드시고 그 삶의 자리에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열매를 맺기를 기대하십니다. 그것이 구원 얻은 이후의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의 삶을 점검하게 하십니다.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나에게 구원 얻는 자의 열매가 있는가?

신앙과 삶의 분리되지 않은 열매가 있는가?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에게 함께 거두하는 자들로의 삶이 있는가?

그에 대한 책임을 유다 백성들에게 물으셨듯이 우리들에게도 물으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가 이르기전에 화 있을진저로 연결되는 6가지의 죄악가운데서 정의과 공의를 실천하는 하나님의 사람될 때 우리 인생, 공동체의 포도원은 가장 복되고 기쁜 포도원이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이 하나님의 포도원을 잘 가꾸어 나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