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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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3장 -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는 것 같을 때에도

  • 느헤미야강
  • 20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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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예레미야의 위로의 책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와 그 남은 자를 위로하시기 위해서 분명한 입장을 보이시는데, 
그것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애송하는 2~3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지도 앉아계시지도 않으십니다. 
그는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일을 비밀스럽게만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뜻을 알게 하심으로써 일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상황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바벨론의 압박은 점점 심해지고 있고 성안에서는 공포감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사사 시대나 지난 모든 과거의 역사에서처럼 
우리를 구원해주실 것인가 하는 문제가 모든 유다 백성들의 관심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바벨론의 공격에서 구원해주시는 것을 생각하시지 않습니다. 
유다는 이 공격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아보지 않으실 것입니다(5). 
그렇다고 하나님이 침묵하시거나 힘이 없으시거나 일을 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패배 속에서도 일하고 계시며 
당신의 뜻을 성취하고 계심을 백성들은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은 장래에 이 무너진 성과 
그 백성을 고치시고 평강과 안전을 풍성하게 누리게 해주시는데서 나타날 것입니다(6). 
포로들은 돌아오게 될 것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정결케 하실 것입니다(7~8). 
예루살렘은 비록 지금 눈 앞에서는 수치와 굴욕의 상징이 되고 말겠지만, 
종국에는 모든 열방 앞에서 하나님께 기쁨의 이름이 될 것이고 찬송과 영광이 될 것입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그 백성에게 베푸신 복과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9). 
피비린내와 시체가 가득했던 이 성에 
다시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 라는 
찬송이 차오르고 기쁨이 회복될 것입니다(10~11). 

그날에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할텐데 
그가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입니다(15). 
이는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입니다. 
만일 사람이 밤과 낮의 정한 자연의 이치를 깰 수 있다면 하나님의 언약도 깨지겠지만, 
사람이 그리할 수 없다면 이 예언도 성취될 것입니다(20~25).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러한데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은 정 반대의 상황입니다.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부르짖으면 응답해주신다고 말씀해주시지만
현실은 정 반대입니다.
우리의 부르짖음과 기도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고 
아무 일도 행하시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 
이 약속의 말씀을 믿을 수 있는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2). 

이것이 바로 유대 백성이 직면한 믿음의 도전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에서 구해달라고 구하지만, 
결국은 그 댓가를 다 치루고 끝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 같이 여겨지지 않을 때에도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움을 겪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하셨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나의 삶에 유익이 무엇인지 아시고 그 뜻을 이루시며,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가 싸울 믿음의 싸움입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는가? 
솔직히 우리는 모릅니다.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하심을 분명하게 드러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가장 풍성하게 그 은혜를 누리게 하시려는 
우리를 향하신 온전한 사랑은 분명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오늘 당신의 삶의 조건과 자리에서 그런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기도. 
아버지, 상황이 어떠하든지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나의 선을 위해서 계획하시고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신뢰함으로 
넘치는 평강과 안정을 얻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