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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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4장 -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순종은 오래 못간다
- 느헤미야강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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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화) 새벽기도회/ 380장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순종은 오래가지 않는다
예레미야 34장
본문은 시드기야 왕 때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을 때 주 어진 말씀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7절말씀대로 예루살렘 서편의 두 요새 인
라기스와 아세가만 남고 전국토가 다 바벨론에게 함락당한 상황이었습 니다.
예루살렘 멸망을 거의 1년 남짓 남겨둔 시점입니다.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한결같습니다.
바벨론에게 멸망당할 것이고 시드기야 왕은 잡혀갈 것이라는 예언입니다(2~5).
그러자 한때 예레미야의 이 예언으로 인해 시드기야와 백성들은
두려운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8절~11절).
즉,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자 시드기야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 두려운 말씀 앞에서 한 가지 언약을 세웁니다.
히브리 종들(동족)에게 자유를 주는 언 약을 맺었습니다.
히브리 사람이 종이 되는 경우는 가난해져서 빚을 갚을 수 없을 때
자신을 종으로 파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6년을 지내고 안식년(7년차)에는 자유를 얻게 됨으로
종신 노예가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단, 한 가지 예외는 주인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으로,
자기가 주인을 사랑하고 주인을 계속 섬기기를 원해서 종신 노예가 될 수 있었는 데
이때에는 그 노예의 귀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서 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약 역사속에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고,
특히 안식년, 희년은 그들에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무서운 예언을 들은 왕과 백성들은 겁이 나자
종들을 자유케 하겠다고 언약 을 세웠습니다.
이때 정세의 변화가 잠시 일어나는데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바벨론 군대가
애굽군이 유다를 도우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철수하게 된 사건이 일 어 납니다.
21절에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라는 표현이 바로 그 말입니다.
그러자 예루살렘과 그 백성들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하면,
그들이 마음을 바꾸었습니다(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엇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 시 노비로 삼았더라”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다시 심판을 선언하시는 것이 12~22절 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가볍게 무시한 이들에게 언약체 결 방식을 다시 상기시키시키십니다(18~19).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하나 님 앞에서 언약을 세우면서 쪼갠 송아지 사이로
유다 방백들과 예루살렘 방백들 그리고 환관들과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지나간 것을 상기시키십니다.
이 언약 체결 의식은 언약을 파기하면 이 쪼갠 짐승처럼 찢겨져 죽임 을 당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유를 선언하 시는데 칼과 기근과 염병에 자유를 주신다고 선포합니다(17).
즉, 칼과 기 근과 염병에 죽게된다는 말씀입니다.
떠나갔던 바벨론 군대는 다시 돌아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무너뜨릴 것이 다(21~22)는 말씀을 주시게 된 배경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겁을 주어서 순종하게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두려움 때문에 하는 순종은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만 보이는 순종이지,
결코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순종은 아닙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앞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드리고 다짐하지만,
그 문제가 해결되면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나님앞 에서의 약속과 다짐을 쉽게 허물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다 백성이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순종은 믿음의 순종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순종이고,
마치 히브리 노예가 주인을 사랑하여 주인의 집에서 평생 노예로 지내는 것이 행복하다고 여겨
자발적으로 자신을 드리는 순종입니다.
우리가 묵상하고 깊이 새길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약속과 다짐의 순종은 어떤 것인가?
나는 어떻게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 순종은 하나님과 사랑어린 관계의 표현인가? 믿음으로 하는 순종인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오늘 새벽 시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예루살렘 백성들처럼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순종으로 대처하면서 살 아가는 것은 아닌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앞에서의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바른 순종과 다짐의 삶, 상황의 변화와 관계없이 일관된 순종으로,
일관된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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