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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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5장 - 불경건의 시대에 경건의 삶 살기

  • 느헤미야강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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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5장은 시간적으로는 조금 거슬러올라가 여호야김 때의 이야기입니다(1). 
예레미야는 레갑 족속의 모든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의 방 한 곳에 모아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는 말씀을 듣습니다(2~4). 
이 때 레갑 족 속의 사람들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권유를 거절하는데, 
그 이유는 자기들 의 조상 요나답이 포도주를 금했고, 
집도 짓지 않고 포도나무도 심지 말 고 
오직 장막에 거하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길이 살게 하실 것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6~10). 

하나님께서는 어디서도 이 렇게 하라고 명령하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나실인의 서약을 한 자들은 규 정을 따라서 살아야 했지만(민6:1~21), 
가족과 후손이 다 그런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성경에서 명령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경건한 조상인 요나답이 이런 명령을 후손들에게 준 것은, 
경건을 지키고 살아가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나실인 처럼 포도주를 피하고(절제), 
집과 소유물을 가지는 탐욕 대신에 장막에 거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이미 수백년이 지났지만, 레갑 족속은 놀랍게도 
그들의 경건한 조상 요나답의 말대로 행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바벨론 군 대가 쳐들어오자, 그들은 보다 안전한 곳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이주했다 고 설명합니다(11). 
 바벨론 군대의 공격은 다니엘1:1~2에서 설명하는 여호야김 때의 일입니다. 

대조적으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부지런히 보내어 말씀하셔도 듣지를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듣지도 않고 불순종하는 유대의 백성들의 악함을 드러내시 기 위해서 
예레미야에게 레갑 족속의 순종을 보게 하셨습니다. 

인간 조상의 말도 수백년 동안 어김없이 지키고 살아가는 레갑 족속의 신 실함에 비하면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로서 어떻게 이토록 지속적으로 불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34장에서 보여준 유대 백성의 순종의 수준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조 상의 경건한 명령을 지키고 살아가는 레갑 족속을 축복하시면서 
‘내 앞 에 설 사람’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축복하십니다(18~19).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순종입니다. 
그 러나 실제로 우리가 순종을 하는 대상은 종종 하나님이 아니라, 
힘을 가 진 사람입니다. 
몸과 영혼을 멸하시는 하나님보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같이 여긴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레갑 족속에 대해서 이 본문 외에 특별히 알 길이 없습니다. 
아무도 알지 못했을 이 경건한 믿음의 가문을 하나님은 보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경건 도 그렇습니다. 
불경건한 시대의 사람들은 아무도 이를 알아보지 못하지 만, 
하나님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불경건한 시대에 사람들의 기준으로 믿음 생활을 한다는 것은 
악한 움직 임 속에 묻혀서 흘러가는 것이 될 뿐입니다. 
요나답이 그 시대를 보고 경 건의 기준을 높이 세우고 자신 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그것을 요구한 것 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오늘날에도 그런 경건의 열망과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 
믿음의 가문, 믿음의 순종을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십니다. 

나는 어떤 순종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이 불경건한 시대에 레갑 족속과 같이 되고 싶고, 
그런 교회와 가문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나는 요나답과 같은 조상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