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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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장 - 여호와 앞에 겸손
- john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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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의 본문(50~51장)은 바벨론이 받을 심판에 대한 기록이다.
바벨론은 지금까지(46~49장) 언급됐던 여러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민족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도 사실은 심판의 대상이었다.
이들 역시 심각한 우상숭배와 참담한 죄악상이 만연했던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벨론의 더 큰 문제는 이들이 하나님의 도구로서
당시 근동지역의 패권을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으로
이와 같은 업적을 세웠노라 착각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그들은 교만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북쪽에서 큰 민족의 무리를 올라오게 하셔서
바벨론을 쳐서 정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3, 9, 41절)
이사야 말씀에도 나오고, 또 역사적으로도 증명된 것처럼
그 민족은 바로 바사, 페르시아제국이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이 바벨론의 교만을 꺾으시고자
새로운 도구 바사를 사용하신다.
그래서 오늘 말씀 전반부에는 바벨론이 북쪽에서 올라오는 큰 무리를 통해
멸망당할 것에 대해 말씀하셨고,
중반부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더불어 바벨론이 교만했기 때문에 멸망당한다는
심판의 이유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는 바벨론의 최후에 대해서,
즉 그들이 어떻게 멸망당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가 선포되는 가운데,
중간부분(17~20절)을 보면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시겠다는
‘회복’의 메시지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심판이 결국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씀이다.
열국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이 바벨론이 멸망할 때에,
흩어진 당신의 백성들을 다시 모으셔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잘 드러난 말씀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앞에서 읽었던 모든 심판과 징계가
결국은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그 중심은 바로 당신의 백성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말씀이다. (실제 바벨론 멸망한 이후 유다 포로들이 돌아옴)
예레미야를 포함한 모든 예언서들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언제나 동일하다.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여호와께 돌아가자, 그가 회복시키실 것이다.
또한 여호와 앞에서 교만하지 말고 늘 그분을 의지하자.
그분께서 책임져 주실 것이다.’하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억할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에 관계없이 늘 우리에게 회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겸손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겸손함으로 나아가는 자들에게 인애와 자비를 베푸신다.
숨 쉬는 것조차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가능함을 고백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함으로 겸손하게 나아가는 것이 회복의 조건이다.
바벨론이 멸망한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겸손하지 않고
여호와 앞에 교만했기 때문이라고 했다(29).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째든 바벨론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마치 자신이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멸망이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못한다.’ 하는 자세로 늘 겸손해야 한다.
사도 바울 같은 분도 고전 9:27에서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도리어 버림당할까 두렵다고 했다.
바벨론과 같이 기껏 도구로 사용 받고 정작 버림받으면 얼마나 낭패인가?
하나님 앞에 겸손할 때에, 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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