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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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4장 - 불의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자!
- john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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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도 앞에서 봤던 1,2장 말씀과 동일하게 ‘슬프다’라는 탄식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멸망한 예루살렘의 모습과 상황이 참으로 참담하기 그지없었기 때문이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순금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변하여 빛을 잃었고,
보배로웠던 그들이 미천한 질그릇같이 돼버렸다.
결코 망하지 않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멸망하고 만 것이다.
예레미야를 비롯하여 수많은 선지자들이 그토록 외쳤건만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다가 멸망했다.
그 결과가 얼마나 참담했는지 이어지는 말씀에서 잘 묘사하고 있다.
4절 이하부터 보면, 젖먹이가 목이 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고, 어린 아이들에게 떡을 떼어줄 사람이 없고,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아이들이 거름더미를 안았고, 청옥과 같이 윤택하고 존귀한 자들이 알아볼 사람이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고,
심지어는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그들의 자녀를 삶아먹었다고 했다.
어쩌다가 하나님의 백성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다.
그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13절 이하에서는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을 피를 흘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불의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전하고 바로 가르쳐야할 지도자들이 불의했다.
그들이 영적으로 무지하고 피폐하여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했다.
그러니 그들을 따르는 백성들의 상황이 더 나았을 리 만무했다.
또한 17절 이하에는 그들이 헛되이 도움을 바라고,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았다고 했는데,
바벨론의 무참한 공격과 압박 가운데 그들이 애굽을 의지했음을 나타내는 말씀이다.
유다, 즉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임에도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애굽의 힘을 의지했다.
사실 그 애굽조차도 하나님의 손아래 있는 민족이었는데, 어리석게도 유다의 백성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오늘 말씀에서 묘사하고 있는 것처럼 처참한 상황이 예루살렘에 찾아왔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마주하는 가운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것은
오늘 우리의 모습이, 특별히 오늘 우리의 심령이
이 멸망한 유다의 참상과 같이 되지 않기를 늘 사모하며,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우리의 실제 삶이 유다가 멸망했을 때와 같이 굶주리고 패륜적이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심령은 얼마든지 이렇게 피폐해지고 참담해 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불의하고,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며 바랄 때,
우리의 심령은 얼마든지 유다가 처한 이 기가 막힌 상황으로 치다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의를 붙잡고 그 의를 따라 살아야 한다.
오늘 본문은 유다의 멸망의 원인을 불의에서 찾고 있다(13절).
우리가 우리 안에 불의를 방치하고 무시하며,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나는 하나님의 선민이라 착각하고 있으면
우리의 심령 역시 멸망한 예루살렘의 전처를 밟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안에 불의를 제거하고,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심령 또한 날마다 새로워지며, 날로 더욱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 우리가 늘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언서 말씀, 특별히 예레미야의 말씀을 통해 계속해서 강조되는 것이 바로 이 것이다.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하나님만 바라보자! 하나님만 의지하자!
여호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것이다.
애굽을 의지하여 멸망했던 유다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 아닌, 내 물질, 지식, 건강, 경험만을 의지한다면
우리의 심령은 자연히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것이 많고, 하나님보다 즐거워하는 것이 많은데 우리가 왜 굳이 하나님을 찾겠나?
그러므로 우리의 심령이 날로 강건해 지고 깨어있기 위해
우리는 늘 하나님을 우리 삶에 최우선순위에 모시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의를 따르며,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심령이 날로 새로워지고 더욱 큰 하나님의 은혜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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