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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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1장 - 심판의 마지막 예언
- 느헤미야강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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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11장까지는 심판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에 어떤 심판이 임할 것인가를 예언합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25명을 소개하고
그 중에서 잘 알려지고 구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사람,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 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2절을 보면 악한 꾀를 꾸 미는 자라고 합니다.
3절에는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 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3,4절).
이 말은 위기를 묘사하는 말이 아니라 가마속에 있는 고기처럼 안전하다 는 것입니다.
또, 집을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않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이 말은 예레미야 29장 5절에서 말한 바,
바벨론 포로가 70년 될 것이니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음을 말씀하여
집짓고 결혼도 하고 살라고 하시는 말씀과 정 반대의 이야기입니다.
즉 지금 이 상황은 위기가 아니라 안전 하다는 뜻입니다.
거짓된 평화와 거짓된 안전을 설교했던 것입니다.
그들(야아사냐와 블라댜)은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된 선지자를 통해서 증거된 하나님의 말씀을 오히려 경멸했습니다.
또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한 까닭입니다(12절).
그것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안에서 살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소명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거하되 이 세상에 동화되지 아니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고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불신자들의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떤 측면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야 할 면들 이 있습니다.
의식주의 문제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주님과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다른 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도전합니다.
본문 13절에 보면, 25인 중에 한 사람의 목숨을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심으로
주의 말씀을 반역하고 또 불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최후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자에 대한 희망을 예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죄 때문에 포로된 것이지만 그 백성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서 성도가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16 절).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어서 성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기에 성도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장차 그들이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하셨 습니다(17절).
그런데 이 귀환의 약속에서 우리가 주목할 만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약 속에는 외형적인 약속뿐 아니라 그들의 영적인 상태가
본래의 상태로 회 복될 것에 대한 약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9,20절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 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 리라 이 일을 성령을 통해서 이루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목회를 통해서 가장 실망하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교인에 대해 끈질기게 변화를 시도하고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되지 않을 때입니다.
그 신자가 어떤 집회를 통해서든 말씀의 연구를 통해서든 변화되기를 위 해 기도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으로만이 아닌 말씀을 통해서 진정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 분을 늘 주목하면서 기도합니다. 1년, 2년, 3년, 4년의 세월이 흘러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변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을 때,
여전히 그가 형식적인 교인일 때 실망을 금치 않 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도 전혀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어떤 사람의 삶 속에
홀 연히 일어나는 변화가 있습니다. 회중 가운데 이런 사람이 생기면 희망을 갖습니다.
그때마다 제 마음속에 느껴지는 결론은 이 일은 내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구나를 느낍니다.
성령의 주권적인 사역이 아니고는 인간의 변화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는 장면에 대해서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을 떠날 때 한꺼번에 떠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떠났습니다.
성전 안 지성소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나와 동쪽 문을 통해서
성전 문지방을 나와서 동편 감람산에 머뭅니다.
하나 님의 영광이 그 예루살렘 도성을 완전히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 감람 산 위에 머뭅니다.
본문 22절입니다.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성 읍 동편 산에 머물고(22,23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단숨에 거두시지 않고 머물러 계시며
그 성을 내려다보시는 장면을 통해서 하나님의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엿볼 수 있습 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머뭇거리시다가 결국 자신의 영광을 완전히 거 두셨습니다.
사순절에 우리가 기억하고 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 백성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광을 거두시기를 주저하시면서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머물러 계시던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
당신의 가정에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십니까?
당신 개인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십니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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