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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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4장 - 마음의 우상에서 떠나라

  • 느헤미야강
  • 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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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4장 1절에 이스라엘의 장로 두어 사람이 에스겔 앞에 나아와 앉았습니다. 
바벨론 포로 된 유다 백성 가운데 지도자가 된 장로들입니다. 
이들이 에스겔에게 온 목적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보려고 왔습니 다. 
아마도 언제쯤 포로 생활을 마칠 수 있는지, 
유다 민족의 장래는 어떻 게 될 것인가라는 이런 종류의 질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는 그 질문의 내용에는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고, 
그들의 영혼에 우상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거룩한 관심같아보이는 질문앞에서, 그 마음속에 우상을 두었던 위선자임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본문 6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돌이 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그리고 8절 에는 마음속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지 않으면 찾아오는 결과를 말씀해 주 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와 속담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본보기로 그 장로들을 죽여서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경계를 삼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물으려고 하나님께 기도하러 나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기는 삶을 버젓이 살아가면서 
아무런 두려움이나 거리낌 없 이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할 수 있다면 
거기에 하나님은 응답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들의 태도는 마음에 우상을 두고 죄악을 행하면서도 위급한 때에 
자기를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 태도입니다(7).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이 비록 기도하러 나오고, 
선지자에게 물으러 나온다고 할지라도, 쳐서 심판을 행 하시겠다고 하십니다(8). 

외부적으로 드러난 우상숭배가 하나님의 미움을 초래하는 일이긴 하지만, 
내부적인 우상숭배도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는 위선적인 일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우상이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는 갖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것,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 등 
여러 가지 소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런 소원들은 그 자체로는 악하다거나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소원과 갈망이 강렬해지고, 점차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삶의 중심으 로 자리 잡게 되면 마음속에 우상은 탄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시되, 
내 소원만큼은 건드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잃으면 모두 잃게 되니 건드리지 말라 합니다. 
무언가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사람이나 하나님을 소원의 도구로 여기거나 
예배와 신앙생활을 희생시키면 마음의 우상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신약 성경에도 마음의 우상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5절에는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높이고 사랑하는 탐심이 우상 숭배라고 합니다. 
야고보서 4:4절에는 하나님보다 세상 쾌락을 더 사랑하 는 것을, 
야고보서 4:6절에는 교만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내 마음에 우상이 자리 잡았는지 어떻게 식별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19-24절에서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보물을 어디에 쌓아가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돈을 벌지 말고, 재물을 쌓지 말라거나 무소유로 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보물을 쌓아가는 장소가 어디인가를 묻고 계십니다. 
땅에 쌓는 사람도 있 고, 하늘에 쌓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물을 땅에 쌓는 사람은 쌓이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가시적이며, 현세적입니다. 
그 보물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습니다. 
가용성도 있습니다. 
땅에 쌓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좀이 먹고, 동록이 헤하고,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는 것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가는 사람은 쌓이는지, 안 쌓이는지 눈에 보이지 않 습니다. 
불가시적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찾아서 사용 할 수도 없습니 다. 
또 미래적입니다. 
하늘에 쌓는 것은 좀도 먹지 못하고, 동록도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 못합니다. 
영원한 가치를 소유하게 됩니다. 

보물을 주인으로 삼는 사람은 보물에 종노릇합니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하나님께서 내 주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 는 신앙은 인정해 주시 않습니다. 

또한 보물을 신으로 여기는 사람은 그것 가지고 모든 것을 바라봅니다. 
그것이 세계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어디에 보물을 어디에 쌓아가고 있는가? 
보물과 하나님 사이에 무엇을 중히 여기는가? 
보물과 하나님 사이에 누가 나의 주인인가? 
이 세 질문에 대해 우리는 정확하게 대답을 해야 합니다.

마음에 우상이 있으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대적하십니다(에스겔 14:8) 
하나님께 기도해도 우상 먼저 제하라는 책망만 듣습니다(겔 14:3) 
본문 3절 후반입니다.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그들 인생에 그 우상은 걸려 넘어지는 장애물이 된다(겔 14:4) 
본문 4절 후반입니다.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돈에 걸려 넘어지 게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최고라는 사람은 어느 날 자식으로 인해 실망 과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이 외부적으로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또 마음으로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도 망할 짓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14장을 기록한 목적이 있습니다. 
본문 6절입니다.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사순절기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시기를 바 랍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을 가장 중히 여기 고, 
지나가버릴 현세 보다는 영원한 세계 즉 내세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보물도 하늘에 쌓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여 평생 하나님께 순종하여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