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에스겔 30장 - 하나님이 진정 하나님 되시도록
- john
- 2018-04-10
- 724 회
- 0 건
에스겔 30장 말씀에는 애굽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1~9절에는 애굽과 또 애굽을 추종하던 민족들이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이 기록되었고,
10~11절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보내셔서 그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했다.
12~19절에는 다시 애굽과 그를 지지하던 나라 가운데 풍성했던 것이 황폐하고,
도시들이 폐허가 되며, 그들이 섬기던 우상이 파괴될 것임이 예언되었고,
20~26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애굽 왕을 무력하게 하셔서 그 나라를 멸망시키시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드러내실 것임이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보내셔서 교만한 애굽을 심판하시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군사력, 자기들을 따르는 민족들,
거대한 나일강과 그로부터 나오는 엄청난 소출들.
이런 것들을 의지하며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업신여겼다.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으로 인함이 아니라, 자기들이 가진 능력이나 환경으로 인해
자기들이 큰 힘을 가질 수 있었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교만에는 우상숭배가 깔려있었다.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을 의지함으로 하나님 앞에 교만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이러한 교만 앞에, 그들의 우상들을 파괴하셔서
과연 누가 온 세상 가운데 참 하나님이신지를 드러내시겠다고 했다.
이러한 애굽의 모습은 사실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여전히 내가 가진 소유, 나의 건강, 나의 젊음, 나의 경험, 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모습이 때때로 우리 삶 가운데에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의지함으로 하나님 앞에 마치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양
교만하게 행할 때가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는 물론이고,
교회 안에서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먼저 내 경험이나 감정, 나의 기준이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사실 거의 모든 문제 앞에서 우리가 이렇게 행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애굽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음에도
자신들이 가진 것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업신여긴 것에 대해 이렇게 큰 징계를 받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런 자세로 산다면 보통 두려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것들, 하나님의 뜻 아닌 것을 의지하는 것은 모두 우상숭배이다.
꼭 다른 종교에 가서 절하는 것만이 우상숭배가 아니라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이 앞선다면 모두 우상숭배이다.
오늘 우리의 생활 속에서 우리의 작은 언행으로부터 시작하여 중대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내 경험과 기준을 의지해서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 판단했던 것들,
또 세상의 관점과 가치를 의지해서 이렇게 하라더라, 저렇게 하라더라 결정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서 내 모든 길을 인도하소서!” 하는 고백으로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진정 하나님 되실 수 있도록 우리를 내어드리기를 바란다.
이러한 삶으로 하나님이 온전히 우리 삶에 주인 되시는 겸손한 인생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 이전글 에스겔 31장 - 우리의 책무 18.04.11
- 다음글 에스겔 29장 - 당신은 청지기임을 기억하라 18.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