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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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새;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 - 롬8;35-39

  • 느헤미야강
  •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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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토) 자녀위한기도회
함께 한다는 것(With You) - 초등학생에게 배운 With You의 참뜻 
민수기 5;6,7 (참고. 롬8;35-39, 사40;31, 마28;20)


‘어쩌다 어른’이라는 TvN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손경이선생님 강의 내용 일부를 소개하면서 5월 자녀를 위한 기도회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반 아이들을 상담하다가 알게 된 일입니다. 5학년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선생님이 상담하는 중에 이 아이에게 아주 큰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여행때 반 아이들이 자기의 바지를 벗기고 사진을 찍은거에요. 
“선생님, 이건 아닌 것 같애요.” 
다음 시간에 선생님께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 아이가 다음 시간에 교탁으로 나와 이런 말을 합니다. 
“수학여행때 너희들이 내 바지 벗기고 (?) 사진을 찍은 것 알지!” 
남자들끼리 방을 쓰고 쉬는 시간에 베게 싸움을 하던 중 그 찰나에 핸드폰 을 꺼내 찍은 거에요. 
여학생들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소리치자 선생님이 보 시고 “야, 너 사과해” 라고 했습니다. 
이 아이는 사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렇게 했습니다. 
사과란 주는 것이 아니라 받은 거래요. 
“얘들아 난 사과를 받은적이 없어.” 
담임선생님도 아니래요. 그 아이에게 사과하라고만 했지 내 이야기를 듣지 않았답니다. 
내가 그 것 때문에 얼마나 속상하고, 어떤 아픔, 어떤 고통이 있 을지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선생님이 시키니까 사과하는 거. 
시켜서 겨우 한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는 거에요. 내가 받아야 사과라고 했습니다. 
“내가 풀릴때까지 사과해야 되요.” “그게 사과에요.” 
진정한 사과는 상대방이 진정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사과가 되는 것이라 는 말이었습니다. 
“너희들 사과해야 돼! 그것 때문에 내가 어떤 후유증이 있는지 아니?”
“밤에 잠옷을 붙잡고 자. 누군가 벗길 것 같아서...” 
그러다 보니 몸이 경직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한대요. 
“이게 내 후유증이야. 난 너희들이 싫어.” 
아이들이 놀랐어요. 그냥 장난한 것으로 끝난줄 알았는데,..
 “다 잊은 것인줄 알았지만 나는 그것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한달동안 힘들어 하고 있어.” 
그때 사진을 찍었던 가해자가 그 아이앞에 나와 무릎 꿇고 아주 작은 목소 리로 “미안해!” 그랬습니다. 
이 아이가 교실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들 모두다 가해자야. 너희들 다 박수치고 환호성쳤잖아.” 
“야, 야, 찍어 찍어! 도망 못가게 다리잡아, 문 잠궈.” 
“너네들은 왜 나에게 사과안해. 왜 사과 안해.” 
아이들이 여기 저기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랬습니다. 
그 아이가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악몽같은 꿈을 꾸고 있어. 그 꿈을 안 꾸게 되면 그때 사과 받아줄게.” 
그런데 이 아이가 학교를 오는 이유가 있답니다. 
그때 두 명의 목소리가 들렸대요. 
“야 찍지마, 친구에게 그러면 안되잖아. 핸드폰 꺼. 그러면 안돼.” 
분명히 아이들 둘이 그랬대요. “누구야!” 
그러니 두 명이 손을 들었어요. “나야 나!” 
그 아이가 웃습니다.
 “너희들 때문에 내가 죽지 않았어.”
 “쟤네 둘 만 친구야!” 
“너희들은 내게 같은 반일뿐이야.”

그게 With You입니다. 그게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친구란 상대방이 정말 어려울 때 도와 주는 것입니다. 
같은 회사 다니고, 같은 학교 다니는 것, 같은 교회를 다닌다고 함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자녀를 위한 기도회를 하면서 너무 성공, 잘됨, 복이야기만 한 것은 아니었는지. 정말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아이에게 두 명의 아이들이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이고, 저도 동일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믿음생활을 해오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들과 오해, 서운한 일과 아픔들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럴때마다 견딜 수 있게 해 주는 힘은 이런 사람들 아니었습니까? 누군가가 험담하고 깎아내릴때마다 그러지 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여러분에게 힘 내세요. 격려하고 함께 해 준 사람들 때문에 지금까지 견디게 된 것 아닙니까? 

목회도 동일합니다. With You 해 준 분들 덕분에 견딜 수 있게 된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누군가가 격려해주고 힘 주면 죽 지 않고 살 힘을 얻게 되는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주심을 믿으면 더 할 나위없는 힘을 얻습니다. 성경 전체에게 우리가 힘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귀 한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부 터,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 엘리야 외 많은 선지자들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모든 것을 견디고 이길 수 있었습니다. 
마28;20에도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로마서 8;35-39절 말씀은 어떻습니까?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 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 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 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 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어떤 일 때문에 버거울때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령님으로 위로받고 힘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그 힘으로 누군가 를 위해 With You 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주어진 상황이 너무 힘들어 못 견딜 것 같았는데 당신 때문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것 보여주고 가르쳐 주는 곳이 교회이어야 합니다. 우리 힘으 로는 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이어야 합니다.

 민수기 5장 6,7절 말씀이 그런의미에서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 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은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여줄 것이요”. 내가 누군가에게 잘못했으면 그 상대방에게도 죄요 하나님께도 죄를 지은것 이라는 말입니다. 온전한 용서를 위해서는 온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먼저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사람에게는 손해끼친 것의 1/5을 더 하여 돌려주라고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보상이자 용서를 구하는 자의 태도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 게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하면 우리 대부분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는 여전히 불편한 관계로 지낸다면 참된 용서받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1/5을 더하여 돌려주라는 것은 그 사람이 손 해본 것이 얼마나 속상한지, 1/5, 20%를 더하여 돌려주려면 내 속이 상하고 시립니다. 그 마음 알아야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것 이 함께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레위기에서는 화목제라 합니다. 

우리가 성경적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려워서만이 아니라 몰라서 잘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죄의 문제는 그래도 나름대로 잘 해결하려고 기도하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죄의 문제는 잘 하지 못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한 다는 것은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처지까지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5이 담고 있는 의미입니다.
저는 우리 새생명교회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성도님들과 자녀들이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With You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With You 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5월 한 달동안 이 제목이 저와 여러분의 기도제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 때문에 내가 살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