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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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1장_어찌하여가 없을짜라도로

  • 느헤미야강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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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은 북이스라엘이 주전722년에 앗수르에 멸망하고 남유다만 남게 되 었는데, 
이 남유다마저도 멸망하기 직전에 놓여진 때를 배경으로 한 책입니 다. 
하박국은 ‘포옹하고 씨름하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한 상 황과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과 씨름했다는 뜻입니다. 

믿음의 길을 갈때에 힘들게 하는 많은 것들 중에 하나가 이런것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응답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실때와 
응답해주셨는데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임하지 않을 때 힘들어합니다. 
하박국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선지자가 경험한 고백이자 하나님과 씨름한 이야기입니다. 

1. 오늘 본문 2절은 이렇게 하나님께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2절,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 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박국 선지자가 오랫동안 기도하고 부르짖는데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기만 하고 힘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박국이 살았던 시대는 1;2~4절까지를 보면 좋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죄악, 패역함, 겁탈과 강포, 변론과 분쟁이 많았고, 율법이 해이해졌고, 
정 의도 시행되지 못하고 악인이 판을 치는 때가 하박국의 시대적 상황이었습 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하박국 1장에는 ‘어찌하여’(3,13,14)가 3번 나옵니다. 
하박국에게는 하나님께 기도해도 기대에 맞는 응답을 해주시지 않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실 때 마음에 큰 혼돈이 옵니다. 
질병, 자녀, 가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여전히 낫지 않고, 일탈하고, 믿을 조짐이 없습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 이라도 이런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박국 1장의 선지가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도전이 있습 니다. 

하박국의 주제는 하나님 중심의 삶이냐 내 중심이냐를 가르칩니다. 
내가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조금 아파도 혼돈이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삶이 내 인생의 목표가 됩니다. 
나 중심으로 보면 세상은 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으로 보면 여기에 뭔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 땅에는 세 개의 축이 있습니다. 세상, 나, 하나님입니다. 
세상이 축이 되 면 세상가치, 환경, 물질이 중심이 됩니다. 
그것이 바뀌고 흔들리면 나도 흔들입니다. 
내가 중심이 되면 모든 것은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대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그런데 계획과 생각한대로 안되면 무너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은 어떤 어려움 만나도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면
 내가 그 자리에 서 보 겠다하는 데까지 갑니다. 

하박국을 통해서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중심으로 세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어찌하여’의 인생이 ‘없을찌 라도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는 인생’이 됩니다.

 2.  하박국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결국 응답하셨는데 
자신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왔습니다. 
6절,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선지자는 살려달라 왜 잠잠하시냐 하는데 하나님은 이 민족을 망하게 할거다 하십니다. 
예상하지 못한 응답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하박국 1장 12~13절은 예상치 못한 응답에 대한 하박국 선지자의 반응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바벨론 군대를 통해 우리를 심판하고 경계하려고 세 우신 것은 알겠지만 
왜 하필이면 바벨론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패역을 보지 못하시는 분이신데 어찌하여 악인을 사용해
 악인보다 의 로운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행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 군대보다 더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대하 33장 9절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대하 33:9). 
바벨론도 악하지만 유다가 더 악했다는 것이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 의로운데 악인을 통해 우리를 징계하시느냐는 질문은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의롭게 되었다는 것 하고 바르게 사는 것과는 다릅니다. 
구원받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믿지 않는 사 람들에 비해 더 말에서나 행동에서나 더 의로운가는 다른 것입니다. 
하박국의 오해가 우리의 오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의 부흥과 개혁을 위해 기도하는 하박국 선지자에 게 
하나님의 방식으로 응답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70년간 포로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많은 질문을 해도 하나님께서는 묵묵히 아무 설명도 안 하 십니다. 
응답을 하셔도 내가 원하는 응답이 아니라 상상도 못했던 바벨론 군대를 보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섭리를 다 이해하지 못합니 다. 하박국도 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유익 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유다 백성 중 바벨론 군대의 포로로 끌려가면서 그 목적을 다 이해했던 사람이 누가 있었겠습니까? 
어찌 우리 를 이렇게 대하시냐며 별소리를 다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가 지나가고 보니까 과연 하나님의 생각은
 하늘처럼 높으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었 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질문이 많습니다. 
왜 내가 오랫동안 기도했는데도 들 어주시지 않느냐는 질문,
 내가 기도했는데 왜 엉뚱하게 응답하시느냐는 질 문 등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 듣지 못해도 한 가지 진리만큼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 에게 무관심하지 않으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이 몇 개 빠졌는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정도로 우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십 니다.
 참새 한 마리도 그냥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 우리 성도들에 대해서 결코 무관심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하늘같이 높은 생각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 는 많은 제목들에 대해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일에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이 해하지 못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 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지금도 돌보고 계 시다는 한 가지 사실은 확신하십시오. 
이 믿음이 있을 때 어찌하여는 없을 찌라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