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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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1장-오직 하나님 한 분

  • john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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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는 유다의 14대 왕인 히스기야의 4대 손이었다.

그는 여덟 살 난 어린 왕 요시야의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시기적으로는 나훔과 예레미야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다.

스바냐라는 이름에는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숨기신다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그가 태어나던 당시에 유다를 통치했던 므낫세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경건하고 진실하게 살던 신앙인들을 억압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앞으로 이 스바냐가 감당해야 할 선지자로서의 사명이 그의 이름 가운데 암시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하여 억압과 핍박을 당하는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스바냐 1장 말씀에는 유다 가운데 임할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께서 땅 위의 모든 것을 진멸하실 것인데,

그 중에서도 죄악 된 유다백성들을 심판하시겠다는 내용이 묘사돼 있다.

우상숭배를 일삼던 사람들, 귀족과 방백들과 같이 상류층에 있던 사람들, 또 일반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면서도 선지자들로부터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다가오는 심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징계의 대상이었다.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그토록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태생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방패삼아 다가오는 심판을 외면했다.

그들은 명목적이고 형식적인 신앙만 가지고 있으면서 하나님보다

재물로 대표되는 세상 즐거움을 더 추구하며 의지했는데,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그들이 의지했던 은과 금, 세상적인 가치들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할 것임이 오늘 본문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당시 유다 백성들의 모습이 어쩌면 오늘 우리의 모습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역시도 교회의 멤버이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직분도 있다는 사실을 방패삼아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연히 구원받는 사람이고, 또 심판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살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서는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 수가 없다.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 것은 경건의 능력이다. 경건의 모양이 아닌 능력이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함을 기억하며

경건의 능력을 소유하기를 사모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물질이나, 명예, 권력과 같은 세상적인 가치를 하나님보다 앞세울 때가 참으로 많다.

하지만 여호와의 날에,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에 우리가 그토록 쫓고 추구했던 그 모든 세상적인 가치들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떠한 능력도 행할 수 없음을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다.

물론 이 세상적인 가치들은 우리가 이 세상을 벗하며 살아갈 때 대부분 필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가치를 다스려야지, 이 가치들에게 다스림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가오는 여호와의 날에 우리에게 안전장치가 되어주지 못한다.

우리가 물질이나, 명예 등을 완전히 없이하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이것을 적절히 활용하고 통제하는 일은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주님의 날에 우리로 하여금 안전하게 하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을 우리의 의지할 바로 삼으시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