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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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7장_말씀으로 숨은 동기를 드러내시다

  • 느헤미야강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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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새벽기도회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 숨은 동기를 드러내신다 7>

 

1.

다리오 왕 4년 9월 4일은 스가랴가 환상을 본지 2년이 지났고

성전 재건도 순조롭게 진행되던 때였습니다(7:1),

2년만 있으면 성전은 완공될 것이고,

백성들의 삶도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처음 말씀을

전하던 때와는 달리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스가랴 7~8장은 스가랴서의 전반부(1~6)

후반부(9~14)를 구분하는 막간의 성격으로금식의 문제를 다룹니다.

 

2.

벧엘에 정착하여 살던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과 선지자들에게 사람을 보내 물었습니다(2~3).

지난 포로생활 이후로 지속되던 5월의 금식을

계속 지켜야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스가랴는 5월의 금식만이 아니라 7월의 금식도 언급하면서

그 금식이 정말 하나님을 위해서 한 금식이냐고 되묻습니다(4~5).

유다 사람들이 금식을 지킨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8:19에는 모두 4번의 금식이 언급됩니다.

4월 금식은 느부갓네살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 성벽이 파괴된 것을(왕하 25:8~10; 렘 52:12~14),

5월 금식은 성전과 그 밖의 주요 건물들이 불탄 것을

(왕하 25:8~10; 렘 52:12~14),

7월 금식은 예루살렘의 총독 그달리야가 암살당한 것을

(왕하 25:22~25; 렘 41:1~3),

마지막으로 10월 금식은 예루살렘 성이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포위되기 시작한 것을(왕하 25:1; 렘 39:1; 겔 24:1~2)

기억하고 슬퍼하는 금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70년의 포로생활 중에 이 금식을 지켜왔었습니다.

그러나 본래 하나님께서 율법에서 금식을 명하신 것은

오직 하루 속죄일 뿐이었습니다(레 16:29).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해 주신 답변은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지난 70년 동안 이런 금식을 지켜왔던 동기는

하나님이 아닌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5~7).

망하기 전에도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같은 말씀을 하셨었습니다(7).

그러나 이들의 근본적인 동기는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기들의 비참한 처지에 급급해서

하나님이 자기들을 좋게 여기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행한

외식적 행위였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이런 종교적 의식이 아닌

삶에서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이 드러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8~14).

조상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여 그들을 이방인의 손에 붙이셨으며

그들이 하나님을 애타게 부를지라도 그들을 듣지 않으셨습니다(11~14).

하나님은 진실한 재판과 인애와 긍휼을 서로 베풀며

과부고아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거나

해하지 않는 삶을 원하십니다(9~10).

이렇게 완고하고 금강석 같이 단단한 마음을 다루기 위해

하나님은 그들을 바람으로 열국에 흩어 버리셨습니다(14).

 

4.

비참한 멸망과 혹독한 포로생활을 경험하고 70년 만에

고토로 돌아온 백성은 계속해서 쓰디쓴 멸망을 기억하면서

일 년에 네 번의 금식을 하며 울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미 없는 금식이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 아니었습니다(사 58).

삶의 순종이 없는 외식적 행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심으로써

자기 백성을 철저하게 다루십니다.

사실 포로 생활이 끝났음에도

계속 금식을 행하는 것은 대견한 일입니다.

또 계속 금식을 할지 제사장과 선지자들에게 묻는 일은 또한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된 동기를 지적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환심을 사기 위한 금식이었습니다.

참된 회개 없이 사람은 변하지 않기에,

하나님은 철저하게 자기 백성의 동기를 다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의 자녀들을 그 말씀으로

철저하게 다루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은혜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삶을 말씀으로 다루어가시기를 바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