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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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 john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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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가 선포된 지 400여년이 흐른 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으로 구약 성경이 그토록 고대하며 주목했던 메시아 왕국이 시작되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선언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22:18)’이라는 약속과,

다윗과 맺으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삼하7:12)’는 언약의 성취를 나타낸다.

특별히 17절을 보면 족보를 정리하면서 모든 대 수가 열 네 대씩임을 강조하고 있다.

성서학자들에 따르면 대수가 정확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14대씩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이 족보에 따르면 아브라함부터 예수님 때까지 여섯 번의 7대가 흘러왔고,

이제 예수님의 탄생으로 일곱 번째 시대가 시작된다.

일곱은 완전함을 뜻하며 또 안식일을 뜻하기도 하기에

이 일곱 번째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정한 안식의 시대가 왔음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어째든 분명한 것은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섭리 하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의 구세주로 오셔서

모든 민족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 참된 평안(안식)을 주셨다는 사실이다.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인자가 끝이 없고 자비가 무궁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 이 성실하신 은혜 안에 저와 여러분이 초대되었다.

세상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오늘 이 미미해 보이는 우리도 속해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격스럽다.

이러한 감격이 있을 때 우리의 신앙이 기쁨과 감사의 신앙이 되고,

이러한 기쁨과 감사가 우리로 하여금 이 믿음의 길을 온전히 걸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구원에 대한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그 감격이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간구하며 사시기를 부탁한다.

 

오늘 본문을 보며 또 한 가지 주목해 보고 싶은 것은 예수님의 잉태를 마주한 요셉의 모습이다.

마리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요셉은 드러내지 않고 정혼을 끊고자 했는데,

하나님의 사자를 통해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음을 알고 마리아를 데려오게 된다.

그리고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다.

굉장히 성숙한 믿음이 아닐 수 없다.

정혼자의 임신 소식을 알았음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침착하고도 인자하게 일을 풀어가려는 요셉의 태도가 우리 모든 신앙인들에게 귀감이 된다.

신앙인들의 이러한 자세가 바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초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일에서조차 가볍게 행동하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그러니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진중하고도 성숙한 신앙의 모습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남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또한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와 동침하지 아니한 요셉의 지혜와 인내 역시도 우리의 삶에 모범이 된다.

행여나 성령으로 잉태하신 사실이 의심받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행동했던 그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우리의 언행심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성령님의 역사가 제한되지 않을까 늘 조심하며 우리를 살펴야 한다.

의로운 사람 요셉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배우며 날마다 우리의 신앙이 더욱 새로워 지지기를 사모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