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자토새; 마잘톱,사브라누트_시34;8

  • 느헤미야강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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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새벽기도회에서는 시간상 다 나누지 못한 말씀들입니다. 이곳에 전문을 올려 놓습니다.


2018929 자녀위한 특별새벽기도회

 

마잘 톱. 사브라누트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34;8)

 

교회와 신앙의 부모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신앙교육 실패가 무엇때문일까요?

저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눈만뜨면

예배를 빠지면 안된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왜 예배에 빠지면 안되는지,

예배가 얼마나 놀라운 기쁨이 되는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것 하지마, 저것도 하지마, 지각하지 마, 졸지마, 떠들지마,

예배시간에 집중해야 돼, 헌금해야 돼.

그렇게 믿음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세상 사람보다 죄 안짓는 것 아니라

한발자국 늦게 죄 짓는 것 뿐 별다르지 않습니다.

세상 가치관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조금 늦게 따라갈 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죄 짖지 않으려고,

세상 닮아가지 않으려고 노럭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내 삶속에서 맛보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녀들의 삶속에서 드러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죄 안지으려 억제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해야 죄를 안짓습니다.

하나님 사랑, 하나님 은혜, 삶속에서 마음껏 누려야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죄악, 쾌락을 이겨낼 힘이 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부모와 교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맛보아

다음세대들, 자녀들에게 공유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을 2가지를 통해서

하나님 사랑의 흔적을 맛보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1. 마잘 톱

유대인들의 교육법 중 하나인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라 할 수 있는

후츠파정신이 있습니다. ‘후츠파는 영어로 번역하라면 Stupid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어떤 형식이나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의사를 드러내는 정신,

무한 도전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모자란 듯하고 예의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이스라엘을 창업 왕국으로 만든 근본 정신입니다.

세계 100대 첨단기업 중에서 75%

이스라엘에 연구소나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데,

그 중심에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을 통하여서 정착된

이 후츠파 정신이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용기를 심어 주려면,

실패가 주는 유익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좀 엉뚱하다 싶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대범하게 받아 주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평소에 잘 쓰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마잘 톱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아이가 놀다가

엄마가 유난히 소중하게 여기는 화분을 깨뜨렸습니다.

그럴 때 부모들의 제일 첫 번째 반응이 어디 다치지 않았니이고,

두 번째는 내 너 그럴줄 알았다. 너 촐랑거릴 때 알아봤다.

너는 누굴 닮아서 항상 그 모양이니?” 라고 혼을 낼 것입니다.

조심하지 않았다고 야단을 치거나 머리를 쥐어 박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엄마들은 이런 상황속에서 마잘 톱이라고 합니다.

마잘 톱은 히브리어로 축하합니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엄마는 어차피 깨진 화분이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아이를 혼낸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화분을 깬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아이는

그 일을 통해 뭔가 배우기를 원하고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러면 안 되는구나!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지

뭔가 배운 것이 있다는 것을 축하한다는 것입니다.

상을 받아 와도, 실수로 컵을 깨뜨려도 축하한다고 말해 줍니다.

심지어 다 큰 처녀들이 설거지하다 접시라도 깨면

마잘 톱! 결혼하겠네라면서 순식간에 축하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버립니다.

인생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생각과 가치관을 키워가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새로운 배움을 얻었으니

축하는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의 삶에서 모든 것이 축하할 일입니다.

실패한 것, 아픈 것 모두 축하할 일입니다.

실패한 것 자체가 잘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것을 통해 배운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존 파웰이 말했습니다.

진정한 실수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실수를 말한다.”

그래서 실수에 마잘 톱하는 것입니다.

 

마잘 톱은 굳이 부모가 자녀들에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는 말만은 아닙니다.

자신이 자기 자신에게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내 삶속에서 내가 실수하고 실패해도, 마잘 톱! 축하해!

나는 이번 실수를 통해서 또 배우게 되는구나. 그러니 축하해!

그럴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른 답은 있어도 틀린 답은 없습니다

자녀가 어떤 질문을 해도 당연하다고 받아 주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대답을 하더라도 그 대답이 잘못되었다고

야단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을 더 발전시켜 보라고 격려를 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틀렸다’, ‘잘못했다’, ‘문제있다는 판정을

부모에게 듣는 순간, 아이의 창의성은 무시당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기 입으로 설명하고 상대방에게 주장하다 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부모가 미리 정해 놓은 틀 안에서는

새로운 것이 나오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 느끼는 두려움은 평생 동안 간직됩니다.

더군다나 그 두려움이 부모에게서, 또는 선생님에게서,

친구에게서 올 수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이 처해 있는 환경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우선 부모님부터 아이들이 아무리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을 주의 깊게 살펴 보고 끈질기게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하고,

학교는 그 엉뚱함이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변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엉뚱할 권리가 있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을 자유가 있고,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성공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다면, 실패는 없습니다.

우리 안에서 자녀들이 실수하거나 잘못할 때,

마잘 톱’, ‘축하해라는 말들이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사브라 누트

이스라엘의 가정, 학교, 회사, 시장, 길거리에서

샬롬다음으로 많이 듣는 말은 사브라누트라는 말이다.

이 말은 인내심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을 사브라라고 부릅니다.

사브라는 선인장 꽃의 열매 이름인데.

사막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을 인내합니다.

지정학적으로 이스라엘이 처해 있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면 오래 인내해야만 하는데,

유대인들이 자녀를 사브라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자녀를 사브라 라고 부르는 이유는,

네가 얼마나 소중하고 강인한 존재인지 알고 있느냐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고난을 이겨내고 끝까지 살아남아 꽃을 피우고,

또 다른 열매를 맺기를 소망하는 염원도 담겨 있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대가 없는 성공에 대한 환상을 내려놓고,

심는 대로 거두는 인생의 법칙을 가르치는

유대인들의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브라누트는 하지 마라~’ 라는 말 대신 참아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 인내는 생존과 같은 단어입니다.

어지간하면 사브라누트라고 외칩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참으세요라는 뜻인데,

유대인의 성공 키워드가 바로 인내에 있습니다.

 

자녀들을 키우다 보면 지독하게 속을 썩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며 아이와 다투고

금방 돌아서서 후회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교실 풍경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떠드는 아이들로 난장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를 다루는 선생님의 태도가 다릅니다.

계속해서 사브라누트를 외칩니다.

 

예를 들어 순서가 아닌 아이가 먼저 하려고 하면

네 순서까지 기다려야 해. 새치기는 안 돼라고 훈계하지 않고,

아브라함, 싸브라누트아브라함, 좀 참아 줄래?”라고

가르친다는 겁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우유를 달라고 칭얼댈 때 엄마는 사부라누트라고 합니다.

가게에서 손님이 물건을 빨리 팔라고 하면 주인이 사브라누트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몰고 가는 데 옆 차가 끼어들어 위험할 뻔 했을 때

우리 같으면 차를 세우고 너 나와 봐라고 죽기 살기로 싸울 것이지만,

이스라엘 사람은 차를 옆에 세우고 사브라누트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내하라는 말을 할 때 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자기를 가리키며 사브라누트라고 합니다.

어차피 잘못은 상대방이 했으니 나는 참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이것은 인내의 이유는 다른 사람이 제공했지만

인내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상대방에 있지만 문제 해결은 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사브라누트라는 말은 굳이 우리말로 하면 충청도 말로

"기둘려~"일 것이다.

 

이 자세는 부모들이 집에서 자녀들을 키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참아야 합니다.

참기 힘든 상황을 참아 넘긴다는 것은

여간 인내심이 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가장 비근한 예로 매를 들지 않고 아이들의 행동을

교정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아이가 말썽을 부리고 벌을 받아야 한다면,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은 낯을 붉히면서 방에 들어가!

오늘 하루는 텔레비전 시청 금지야!”,

오늘 하루는 스마트폰 금지야

오늘 하루 컴퓨터 금지야라고 명령하고,

아이는 반항하면서 버티다가 결국은

엄마한테 한 대 맞거나 울면서 방에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곤 합니다.

 

이럴 때 유대인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스스로가 벌을 받는 인내를 보여 줍니다.

어머니가 먼저 방 안으로 들어가면서

네가 잘못했으니 내가 벌을 받아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모습이 진정성있게 비쳐지게 될 때 자녀들 역시

뉘우치고 변화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부모님이 먼저 사브라누트하면 매를 들지 않고도

뉘우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는 부모님을 보고,

학교에선 선생님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부모가 인내하면서 아이를 기다려 주면,

결국 그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 마잘 톱, 사브라누트를 경험하게 될 때

자녀들을 부모와 교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보게되고 닮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아 알게 됩니다.

하나님안에서 행복할 때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마잘 톱, 사브라누트를 통해서 그 삶이

10월 한달동안도 펼쳐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