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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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7장 - 은혜받은 증거
- 느헤미야강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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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에서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신 사건과(1~10)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주신 사건(11~17)은
주님의 은혜가 아무리 백부장과 같이 지위를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의 신임을 얻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방인이었던 사람에게나, 비참한 삶을 벗어날 길이 없던
당시 과부로서 외아들까지 잃어버린 여인에게나
동일하게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백부장은 자기의 재산을 기부하여 가버나움에 회당을 지은 인물로서
유대인들의 신임을 얻고 있었기에 유대인의 장로들이 대신
예수님께 나아와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시기를 구했습니다.
장로들은 비록 백부장이 이방인이기는 하지만,
이 사람은 합당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4).
주님께서 그 집에 거의 도착하실 무렵,
백부장은 다시 친구들을 보내어(종들을 보낸 것이 아니다)
주님이 자기 집에 들어오시거나 자기가 주님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냥 말씀만으로
종을 고쳐달라고 청하였습니다(6~7).
주님은 그의 청대로 종을 고치셨고,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9).
주님은 이어 나인성으로 가셨는데,
거기서 과부의 죽은 독자를 메고 나오는 장례 행렬을 보시고
과부를 불쌍히 여기사 관에 손을 대시고 죽은 아들을 살려주셨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께 간청하지도 않았지만,
주님은 그녀를 불쌍히 여기사
그녀의 구하지 않은 소원을 성취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자격을 갖추거나 조건을 만족시켰기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참 놀랍습니다.
은혜는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히 여기심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으로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그가 어떤 지위와 권세를 가졌든지,
어떤 처지에 놓였든지 다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오늘 내가 바로 은혜를 필요로 하는 자임을 깨닫게 합니다.
세례요한의 이야기를 넘고 나면
죄인인 한 여인이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예수님의 장사를 준비하였다고 칭찬을 받은
마태, 마가, 요한복음에 기록된 사건과는 다른 사건으로 보입니다.
주님은 시몬이란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고
이 여인은 ‘죄인인 한 여자’라고 묘사된 것으로 보아
아마도 창녀와 같은 삶을 산 여인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당혹스러운 사건을 통해서 강렬하게 대조되는
두 사람은 바로 시몬과 여인입니다.
주님은 두 사람의 태도를 비교하심으로써
믿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십니다.
주님을 더 사랑한 사람은 여인입니다.
그가 그렇게 주님을 사랑한 것은 더 많이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을 주님은 믿음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50).
바리새인 시몬은 자기가 주님을 대접해서
식사할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겼는지 모르지만
이 여인은 자기가 예수님의 머리에 기름을 부을 만한
자격이 없어서 발에 향유를 부었고,
예수님의 머리가 아닌 발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여인 자신은
자기 스스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겼지만,
주님은 이 여인을 높이셨고 칭찬하셨습니다.
은혜는 이런 자에게 주어집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아서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바리새인 시몬처럼
자기의 옳음을 가지고 주님을 만나지 않습니다.
자기가 주님을 대접하고 있다거나
자기가 주님을 위해서 뭔가를 해드리고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겸손해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주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인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은혜받은 자들은 하나 같이 말이 없습니다.
백부장은 주님 앞에 설 자격 조차 없는 이방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나인성 과부도 한 마디 말이 없습니다.
죄인인 여자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백부장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은 인물이었고,
여인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고,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여기는가 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어떻게 보시는가입니다.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높이는 자를 결코 주님께서 높이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은혜 받은 자입니까?
여러분에게는 은혜 받은 증거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바리새인 시몬인가,
아니면 백부장이나 죄인인 여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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