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눅8장 - 먼저와 나중해야 할 것
- 느헤미야강
- 2018-11-14
- 521 회
- 0 건
20181114(수) 새벽기도회
누가복음 8장에는 몇 가지 기적과
씨뿌리는 자 곧 밭의 비유와 등불비유가 나옵니다.
본문가운데 풀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눅8;22-25).
1.
제자들이 광풍으로 배가 위태하게 될 때에
그들 스스로 해결해보려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힘으로 어렵다고 여겨질 때 주님을 깨웠습니다.
제자들의 선택을 보며 우리의 신앙 생활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떤 상황에 부딪치면 당연히 주님께 아뢰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 역시 제자들처럼 문제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난 다음에서야
주님께 아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에너지와 물질, 시간 등 많은 낭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고 나는 아무것도 안해서는 곤란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맡기고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여기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 먼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한 후에 할 수 없는 일에
하나님께 맡기는 것과는 다른 성질의 것입니다.
문제에 봉착하면 곧바로 먼저 주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와 나중해야 할 것을 구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해보면,
보다 깊은 신앙 생활의 모범은 이런것이지 싶습니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내 삶의 모든 것을, 모든 순간을
주님과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일상의 삶속에서 주님과 깊은 영적인 관계를 쌓는 일입니다.
평상시에는 하나님과 영적 관계를 쌓아놓지 않다가
급할때에만 허둥지둥 찾고 눈물흘리는 일이 반복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작지 않고, 먼저 그 길을 가시고 이끄시는 분이며,
생각할수록 걱정과 염려를 내려 놓아도 좋을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동행하시는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신다는 견고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과 늘 깊은 사귐의 관계가 되어 있다면,
매 순간속에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귀 기울이게 되면 주님께 마음을 고정시키게 되고
고정시키면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결국 주님의 마음에 순종하게 됩니다.
동시에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기대하게 된다.
주님께서 이루실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게 된다.
그래서 그 어려움의 순간에도 기쁨과 감사로 소망을 갖게 된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에게 가득해야 합니다.
그러한 삶에는 진정한 기쁨과 감사가 넘칠 수 밖에 없습니다.
환난 고통이 잠시동안은 두렵게 할 수 있어도 아주 무너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고통이나 환난이 감추어진 축복의 위장된 형태라는
견고한 믿음 하에서 더 큰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2.
같은 배를 탄 제자들은 아직도 주님을 다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면 주님께 상황을 온전히 의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아이들이 부모를 전적으로 믿는 것처럼,
우리 역시 주님을 어린아이처럼 전적으로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다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풍랑을 꾸짖으시고, 풍랑이 잔잔해지자 제자들은 놀랬습니다.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는 주님은 알았으나,
자연을 다스리시는 주님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랬기에 제자들은 그 순간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주님께 그 문제를 아뢰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일은 주님과는 무관한 일이요, 오히려 갈릴리 호수는
자신들이 더 잘 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그 상황을 모면해 보려고 그들의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던 것 아닐까요.
우리 역시 내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먼저 주님께 아뢰지 않을 수 있겠구나 싶은 깨달음이 왔습니다.
아마도 주님께서 풍랑을 다스리시는 권세가 있으심을 알았더라면,
그 순간 당황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낭비도 없었을 것이고,
마음의 동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저 주님께 이 상황을 가져가만 하면 되었습니다.
어쩌면 배에 동행한 주님께서 주무시고 계셨던 것은
아마도 이런 제자들과 말씀을 읽어가는 우리를 위해
테스트를 하고 계신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은 내게 상황과 관계없이 요동치 않는 믿음을 갖기 원하십니다.
모든 삶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주님만을 믿으며,
우직한 발걸음으로 주님을 따라가기 원하십니다.
이제는 주님을 따르는 참 제자답게.
온전한 믿음과 지식으로, 온전한 사랑으로
주님의 품에서 평강을 누리는 삶으로 살게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안에서 누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으로
다른 이들에게 다가서고 그 평안을 나누는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나의 삶을 통해 주님을 전하고 싶다.
주님께서 반드시 그렇게 인도하실 것을 믿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이전글 눅9장 -내가 드릴 오병이어 18.11.15
- 다음글 눅7장 - 은혜받은 증거 1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