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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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9장 -내가 드릴 오병이어
- 이형원전도사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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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장의 여러 가지 내용의 말씀 중 오늘은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같이 묵상하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셨던 하나님 나라에 대하 나눠보길 원합니다.
많은 학자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 중 오병이어의 기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기적 안에 예수님의 사상과 철학이 함께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받고 파송받은 제자들이 다시 돌아와서 자기들이 행한 일을 이야기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벳세다라는 고을로 가십니다. 무리들이 이것을 알고 예수님께 나아왔고 예수님은 그들을 영접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 하시고 또 병을 고칠 자들은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다가 날이 저물자 먹을 것이 없어서 걱정이 된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들을 보내서 먹을 것을 얻게 하라고 제안합니다.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제안을 듣지 않으시고 지금 가지고 있는 떡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리마리를 통해 남자만 계수했을 때 5천명이나 되는 무리를 먹이시고 남은 조각을 12바구니에 거두는 이적을 보이십니다.
아마 그 오천명 중에는 먹을 것이 없는 가난한 자들도 있었을 것이고 어쩌면 넉넉하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정치적, 종교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그 가운데 모여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해서 나왔을 것이고 누군가는 병을 고침 받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사회적인 지위가 다르고 경제적으로 가진 것이 다른 수 많은 무리들이 그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비록 이처럼 나아온 목적도 사회적 지위도 경제적 풍요로움도 다른 그들이었지만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적 안에서 만큼은 그들은 모두 동일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을 때 그들 중에는 부족한 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똑같은 것을 먹고 다 배불렀습니다. 누구나 넉넉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많이 가진 자든 못 가진 자든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아무런 구분없이 모두가 넉넉하게 먹고 배부른 곳. 꼭 육신의 배부름 뿐 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넉넉하게 우리를 채워주는 것,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누구도 굶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셨고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누지 않는 부자들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하셨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고백한 이야기가 토색한 것은 4배나 갚으며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팔아 가난한 자들을 돕겠다고 한 것은 그것이 곧 예수님을 만난자의 모습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경제적이든 사회적이든 소외당하는 자들을 구분 짓는 자들, 나를 남들보다 우월하게 여기며 그들을 배척하는 자들에 대해서 매우 엄격한 표현을 통해 꾸짖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은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고 부요한 자는 가난한자를 돌아보고 건강한 자는 병든 자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5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가시면서 사마리아를 지나가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사마리아사람들과 유대인들은 서로 앙숙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이유로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야보고와 요한은 그러한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멸하자고 할 만큼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그 제자들을 꾸짖으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꾸짖다는 말은 복음서에서 주로 귀신이나 마귀들을 향해 쓰신 표현입니다. 즉, 제자들을 그렇게 꾸짖으셨다는 것은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유대인의 감정을 사탄처럼 여기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누가복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나타나는 복음서 이기도 합니다. 가난한자, 여인들,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관심이 다른 복음서 보다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고 이러한 자들을 만나주셨고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고쳐주시고 먹여주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을 더 많이 가진자를 통해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이루어지길 바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오병이어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는 무엇인가 하면, 바로 오병이어를 가지고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속에서는 오병이어가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다 알다시피 요한복음을 보면 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음식을 예수님께 가져옴으로 이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님께 드릴 때 비로서 시작되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에도 여전히 가난한자, 사회적으로 약자, 병든자들을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그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의 출발점은 바로 우리가 드리는 오병이어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오병이어는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어가기 위해 하고 있는 헌신이 있습니까? 주님 앞에 나의 것을 드림으로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기 위해 나의 물질, 시간, 에너지,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주님께 드림으로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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