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눅13장_ 회개하고 열매 맺을 시간
- 느헤미야강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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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장을 읽었습니다.
그중에서 1-9절을 중심으로 새벽기도회 묵상을 나눕니다.
빌라도 총독이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던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1절).
실로암에 있는 탑이 무너져서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들의 죽음에 대한 사람들이 질문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두 사건에 대해 예수님은 그들이 갈릴리 사람보다 더 죄가 많거나,
다른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더 악한 죄인이어서
그런 변을 당할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2~5절).
당시 유대인들은 모든 화가 죄 때문에 받는 벌이고
모든 복은 좋은 믿음 때문에 받는 복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니 이 희생자들에게도 무슨 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생각을 부정하십니다.
누구에게나 갑작스러운 변을 당하여 죽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변을 완전히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회개하고 늘 깨어 사는 길 밖에 없습니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3절, 5절)는 말은
갑작스럽게 변을 당하여 죽는 것이 비극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죽음으로 회개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비극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다음에 예수님은 비유 하나를 말씀하십니다(6-9절).
포도원을 가꾸어 포도 나무를 심었는데,
삼년이 지나도록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주인은 종에게 그 포도나무를 모두 찍어 없애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포도원지기는 한 해만 더 가꾸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뽑아 버리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포도원지기는 예수님을
그리고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유대인, 우리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회개하고 열매 맺을 시간을 벌어 주셨습니다.
그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은 비유일까?’에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방 주위가 다 포도나무들인데 이 무화과 나무 한 그루는
주변과는 어울리지 않게 어쩌면 외로이 심겨졌습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주변 강대국 사이에 심겨진
무화과나무 일 수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로 향하는 관문에서 늘 치이다보니
자신의 존재를 한탄해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을 정복한 후에 풍요의 신들을
그리워하며 숭배했던 것처럼 그들의 열매를 부러워 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무화과나무 역시 포도 나무와 다르게 생긴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도 어쩌면 힘들어 했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동시에 자신도 다른 포도나무들처럼 포도 열매를 맺고 싶다는
갈망을 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생각들에 사로 잡혀 있게 되면
무화과 나무는 자신의 정체성을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심겨져 있어도 무화과 나무는 무화과 나무입니다.
비록 주변에 모든 나무들이 포도 열매를 맺는다 할지라도
자신은 무화과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무화과 나무 비유는 우리를 향한 말씀입니다.
지금 내가 심겨진 곳은 어떤 곳인가?
내 주변에 무엇이, 어떤 나무들이 있는가?
나는 주변의 나무들을 보며 그들처럼 되려고 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갖고 있는가?
주변의 나무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
아니면 주변의 나무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가나안땅에 심으시고는
주변에 영향을 주라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풍성한 열매를 맺어서
그 열매를 주변 민족들에게 나눠주라고 요구하시고 기대하셔서
그곳에 심어두셨는데, 이스라엘 민족은 오히려 주변의 민족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와 그 열매를 찾지 못하자
무화과나무를 없애버리려는 하나님의 공의와
그래도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중보하는 포도원지기
예수님의 간절함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열매를 충성하게 맺었더라면 …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풍성한 열매들을 맺었더라면 …
우리 주인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셨을까?
우리에게도 1년이라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한 번 더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로서의 1년입니다.
다시 올 수 없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줄터이니 이제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열매를 맺어야 찍어버림당하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살면 내 이웃이 살 수 있습니다.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열매의 영향으로
보다 더 많은 새로운 열매들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주인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심기어진 곳이 무화과 밭이 아니라고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심기워진 곳이 하나님께서 내게 열매를 맺어
주변에 영향을 주라고 주신 사역지입니다.
오직 감사함으로, 오직 기쁨으로
주어진 곳에서 충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의 주인의 기쁨을 위해서.
나의 이웃의 기쁨을 위해서.
나에게 주어질 상급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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