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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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3장_죄없으신 예수님

  • 이형원전도사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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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빌라도와 헤롯왕에게 번갈아가면서 심문 받는 장면이 나타나고 이어서 무리들에 의해서 결국 십자가형이 확정되어지고 십자가 못박히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있었던 일과 숨지시는 순간 그리고 그 시신을 처리하는 일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23장을 잘 읽어보면 예수님께서는 정말 무죄하였음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고발한 내용은 3가지 였습니다. 2절의 말씀을 보면 나오는데 첫 번째는 우리 백성을 미혹한 죄, 두 번째는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였던 죄, 세 번째는 자칭 왕 그리스도라 했다는 죄였습니다.

다 알다시피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을 미혹하게 한 적이 없으셨으며 이미 20장의 말씀을 통해 세금을 바치는 것을 금한적이 없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자칭 왕이라고 했다는 죄인데 예수님은 그 어떤 본문에서도 스스로를 왕이라고 높이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이라고 혹은 그리스도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22장에 보면 너희들이 그라고 말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3차례나 예수님께서 무죄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오히려 이방인을 통해 예수님의 무죄함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무죄한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십자가형에 처해진 것은 그 시대 종교지도자들의 질투로 인한 일이었지만 또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그 구속의 사역을 이루어가기 위해 일어난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서 누가복음은 오늘 23장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무죄하였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 없이 들었고 또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 되는 십자가의 사건은 그렇기에 우리에게 복음이 되고 또 소망이 되는 줄 믿습니다. 특별히 강림절 기간을 보내면서 나를 위하여 죄 없으신 그분이 받으신 고난과 그로 인해 나에게 베풀어진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다가 예수님이 갈릴리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 알고 헤롯에게 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헤롯은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8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헤롯이 예수님을 보고 매우 기뻐한 이유는 그의 소문을 듣고 보고자 했으나 기회가 없던 차에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기쁨과 또한 예수님께서 어떤 이적을 행하실까 하는 기대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앞에서 어떠한 이적도 행하지 않으셨을 뿐 아니라 그가 묻는 질문에 대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쯤되자 헤롯은 군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희롱하고 업신 여기며 빛난 옷 즉, 예수님의 왕권을 조롱하기 위한 옷을 입혀 다시 빌라도에게 보내고 맙니다.

헤롯은 예수님을 자신의 뜻에 맞지 않고 또한 자신의 기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조롱하며 업신 여기기까지 했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을 때가 있지 않은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내가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혹은 내가 간절히 원하던 일이 그 기대와 반대로 진행되어질 때 혹은 내 삶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찾아올 때 예수님을 원망하며 그 앞에 믿음을 져버리는 모습. 이러한 모습이 곧 예수님을 희롱하는 것은 아닐까요?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또한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길 원한다고 고백하면서 나의 삶의 모습은 주님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주님을 희롱하고 업신여기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

.특별히 오늘 23장의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예수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예수님은 그저 나의 삶에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그렇게 내 소원을 위해 존재하는 분으로 믿는 것은 아닌지 무죄한 분이 십자가의 형벌을 받음이 내 죄악임을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죄 가운데 있으면서 주님을 조롱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그래서 혹 내가 잘 못된 자리에 있다면 그 자리에서 돌이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