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자토새; 행전10;4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

  • 느헤미야강
  • 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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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자녀를 위한 기도회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 <행전10;4>

 

2019년 1월 마지막주 토요일 자녀를 위한 새벽기도회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가 있는가 하면,

상달되기는 커녕 도리어 하나님께서 당신의 얼굴을 가리시고

외면하시는 기도도 있습니다.

소리 높여 울부짖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려 외면하신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그보다 더 비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수 있을까요?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까요?

 

헤롯왕이 로마 황제를 위해 건설한 가이사랴에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방인이면서도 유대인의 영향을 받아

온 집안 식구와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며,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3절을 보면 9‘, ’오후3시쯤

하나님의 사자가 고넬로에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고넬료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억하신 바로 번역된 헬라어 므네모쉬논

기념비 라는 의미입니다.

고넬료의 기도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음을 물론이고,

하나님앞에 기념비로 세워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도였기에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기념비가 되었을까요?

4절을 자세히 보면 네 기도가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기념비로 세워진 것은

단순히 고넬료의 기도만이었던 것이 아닌,

구제와 병행된 기도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네료가 구제를 수반하는 삶이 없이

단지 입으로만 기도하는 사람이었다면 그의 기도가

하나님앞에 기념비로 세워졌을 리가 없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입으로만 기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구제는 헬라어 엘레에모쉬네

구제 자체를 가리키는 것보다는 구제 행위를 수반하는

자비로운 마음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단지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생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긍휼의 행동을 수반하는 마음입니다.

 

6;2-4절을 보면 구제할 때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구제 행위를 과시하는 것은

하나님과는 무관한 인간의 자기 과시나

자기 홍보에 불과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넬료의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생각뿐이 아니라

행위를 수반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오로지 자기 욕구만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기도를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라면

자신을 뛰어넘어 사랑해야 할 이웃을 위한

이타적인 기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자신의 구제 행위에 대해

자신을 과시하려 하지 않습니다.

 

본문이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의 결과로 드러나는 우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평소 우리가 어떤 기도를 드리느냐는 것은

결국 우리의 삶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절박한 사정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드립니다.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기를 원하는

절박한 심정이 금식기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금식기도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8;4-9절 말씀을 보면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

또 주린 자에게 내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그리하면...

네가 부를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내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그토록 중요시하는 금식기도를

전혀 중요하게 간주하시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금식기도를 드려도

금식기도를 드리는 사람에게 인간을 긍휼히 여기는 삶이

수반되지 않으면 그 금식기도는 무의미한 것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삶 자체를 금식기도보다

더 귀한 기도로 생각하십니다.

 

두 번째 구제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구제를 행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누군가를 구제하고,

또 누군가를 위하여 내 몸을 불사르기까지 내준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구제행위입니다.

그런데 상대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아무 유익이 없다 하셨습니다.

왜 상대를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내게 아무런 유익도 되지 못하는 것입니까?

긍휼과 사랑이 없다면 자기과시,

자기 홍보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엘레에모쉬네의 마음을 지닌 사람의

기도와 행위는 반드시 하나님께 상달되어 기념비로 세워집니다.

 

고넬료는 오직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와 구제를 행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신비스러운 방법으로

베드로를 보내시어 그와 그의 가족, 친척, 친구까지 구원해주셨고

성경은 그 아름다운 마음을 기록하여 영원히 기념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모든 행위가 하나님앞에서 기념비로 세워지는

상급을 받기 원한다면 우리도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모두 더불어 살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지 않고

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의식하든 하지 않든 우리는 누군가의 손길 속에서만

나 자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밤에 내가 먹은 음식,

내가 지금 입고 있는 곳,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나 버스, 지하철,

오늘 밤에 내가 잠 잘 집, 텔레비전 뉴스 등은

내가 홀로 존재할 수 없음을 말해주는 증거입니다.

 

어제밤에 무슨 음식을 드셨습니까?

지금 무슨 옷을 입고 있으며, 무엇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그 속에는 그것들을 위해 수고한 사람들의 체온을 느껴보십시오.

그들이 흘린 땀방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비록 지금 내가 혼자 살고 있다고 할지라도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수고를 먹고 입으며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살고 있고 그들로 인해

생명이 지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나면 보이지 않은 이웃들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이웃들을 배려하게 되고,

엘레에모쉬네의 마음으로 긍휼을 베풀 수 있습니다.

그때 나의 기도는 자기 과시를 넘어

하나님앞에 기념비로 세워지게 됩니다.

 

2월 한 달 동안 우리의 키워드는 긍휼과 배려입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긍휼과 배려의 마음으로 살고 실천하십시오.

나의 삶 자체가 세상 사람들을 위한

봉사, 헌신, 구제, 사랑, 긍휼이 되게 하십시오.

그 위에 기도를 더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들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기념비가 되게 하십시오.

그런 사람이 영향력있는 삶,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그 결과가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각하며 그 일을 진행하고 감당하십시오.

여러분이 행하는 일에 정성과 사랑과 성실과 땀을 쏟아 부으십시오.

그 위에 기도를 더하십시오.

럴 때 하나님께서도 긍휼과 사랑, 배려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의 기념비로 삼으시고 삶속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자기 삶이

하나님의 기념비로 세워지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성공을 위한 기도에 앞서

배려와 긍휼의 사람, 품은 마음을 행할 능력의 사람으로 양육하십시오.

자녀들은 그런 사람되기 위해 훈련하시고 준비하십시오.

그 위에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때 부르짖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이 축복이 2월 한 달동안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