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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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사냥꾼 - 겔13;17-23
- 새생명
- 2015-10-01
- 897 회
- 1 건
20150930(수)
에스겔 13:17-23
17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며 예언하여
18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19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2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부적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들을 놓아주며
21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22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23 너희가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 본문이해와 묵상 ]
오늘 본문은 여자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선량한 사람들의 영혼을 사냥하는 자들이며, 조그만 양식을 위해 거짓말을 지어 내고,
사람들의 영혼을 노략질 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이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술행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속에서 자신의 백성들을 건지시고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여호와이신줄을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는 여성 선지자들의 활동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여성 선지자들은 모세의 누이 미리암, 드보라 사사, 요시야 왕 때에 두드러지게 활약한 훌다 선지자,
그리고 신약에서는 메시아를 기다렸던 안나 선지자와 바울을 걱정했던 빌립의 딸 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그 대표격인 사람은 사울 왕의 부탁으로 가짜 사무엘의 영을 불러 오게 한 신접한 여인입니다.
특별히 거짓 예언자들을 향한 표현들을 주목하게 됩니다.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자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미혹케 하는 자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 자
잠시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는 데 두어 움큼 보리와 떡 필요한진대
그것이 결국 우리를 미혹케 하는 것이라는 말씀.
새를 사냥하듯 영혼을 사냥하는 데에서
영혼을 죽이고 살리는 일에 거짓말이 도구가 된다는 말씀이 두렵습니다.
어디 거짓 예언자들만 살리고 죽이는 일을 감당할까요?
하나님의 사람들도 동일하다 생각하면 우리 역사 사냥꾼인 셈입니다.
살이든지 죽이든지.
말로써, 거짓말로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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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욱 15-10-01
- 20150930(수) 말씀큐티와 영성일기
에스겔 13;17-23절을 묵상하다.
그 분은 목사가 아닙니다.
그 분은 목사가 아니라 목자입니다.
이런 말을 들을 날이 올까요?
어제 오늘 일대일제자앙육과정을 감당하면서
마음속에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목사와 목자.
두 단어입니다.
열심히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교회와 목회적인 행정적인 일들
양육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준비시키는 일
적어도 목사로서는 참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잘해도 부족해도 목사는 목사이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나는 목자인가?
그 질문에 한참을 머뭇거리게 됩니다.
양떼를 위해서 지팡이와 막대기를 있는지...
어디를 가면 초장이 있고 마실물은 있는지...
어떻게 보호하고 잘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잃은 양을 위해서 다윗처럼 늑대와 사자와 싸우는 열심은 있는지...
어디든지 달려가고 찾아가며 목숨걸 준비는 되어 있는지...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위해 찾고 또 찾는 열심이 있는지...
집나간 둘째 아들을 기다리느라 상거가 먼데 달려갈 수 있는 아버지인지...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만들어가는 것도 생명을 구하는 일이나
스스로 찾아오거나 돌이킬 수 없는 드라크마, 양이 있는데
기꺼이 먼 길을 돌고 돌아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이 내 속에 있는지
내내 생각하게 됩니다.
그게 없으면 거짓 아닌가?
거짓이 살고 죽이는 일인데 그런 생각 말입니다.
그게 거짓 예언자라 했는데...
목사는 은사 가운데 하나이니 그것을 잘 감당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구나.
그런데 목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그런 깨달음을 주시는 날은
주신 은혜 때문에 사무치든 감동하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어디든 숨고만 심기도 합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고백합니다.
어느날,
그 분은 목사가 아니에요.
내 목자입니다.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니?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 바르고 온전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과의 교제속에서
어제 오늘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 분은 목사가 아닙니다.
그 분은 목사가 아니라 목자입니다.
그런 날 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