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50114(화), 생명과 죽음, 빌1;20-24

  • 최고관리자
  • 2025-01-13
  • 212 회
  • 0 건

1.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최고의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 니다(15:13). 그분은 인류의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바울은 많은 고난과 박해를 겪으면서도 복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 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희생을 영적인 영역에만 제한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삶 전체를 사역에 바쳤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는 또한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매 순간은 그리스도를 위해 열매를 맺는 삶이어야 합니다. 바울에게는 세상의 삶이 힘들어지더라도 하나님께서 그의 사역이 완료될 때까지 그를 데려 가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매일 매일을 대하는 태도여야 합니다. 

2.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 해도 교리적으로만 믿고 삶에서 그리스도인 다운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대부분 이 사실을 믿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함 받았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쉽게 용서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면서도 염려와 근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육신이 죽어도 영원히 살 것을 믿지만 죽음이 두렵게 다가옵니다. 이 모든 것은 어쩌면 교리로만 믿기때문인지 모릅니다 

바울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알고 주님과 동행의 기쁨을 알기에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에게는 분명한 천국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의 수많은 믿음의 증인들이 증언합니다. 에녹,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 에스겔, 스데반이 증언하고 바울은 직접 가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증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계셨고, 늘 상상하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진 자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밭에 감추인 보화를 말씀하시면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것을 소유한 자의 기쁨을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기뻐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문제는 천국이 분명히 있고, 이 세상보다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곳이지만 나는 죽는 것이 더 좋이니 빨리 천국가고 싶다는 태도는 바른 신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국 소망은 분명하나 현세를 부정하는 것은 염세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모세도, 엘리야도, 요나도 차라리 나를 죽여달라고 한 적이 있으나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마 믿는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말 어떤때는 너무 힘들어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가셨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품고, 기도했다고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참 소망은 천국을 믿지만, 천국가는 것 보다 이 세상에서의 사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1:24)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하미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2:25) 

바울은 천국을 보았고, 마음에 소유했지만 이 세상에서 더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주의 복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바로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유언장을 작성하여 유산을 분배해 놓고, 수의나 화장장이나 묘지를 준비했다고 죽음을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살아났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던 사람입니다. 늘 예수님과 동행했기에 천국을 잘 알고 있었지만 고난과 사명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갔습니다. 죽음을 바로 보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