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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목) D6묵상, 유일하게 변치 않는 진리, 사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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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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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9장에서는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은 사신을 유다에 보냈습니다. 이에 우쭐해진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신들에게 유다의 보물창고를 보여주는 실수를 합니다. 이때에 이사야 선지자는 왕의 망령된 행동으로 인해 보여줬던 재물들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고, 왕의 후손들은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40장은 유다가 예레미야 선지자가 말한대로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유다 백성들은 과연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구원할 것인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예루살렘은 황폐한 땅인데 그 곳에 다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겠습니까?” 질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묵상 본문 6-8절이 연결됩니다.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6-8).’
6-8절은 인간과 하나님의 말씀이 선명하게 대조되고 있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로 비유되고 있고 금방 시들어 버릴 것으로 묘사됩니다. 반면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히 시들지 않고 영원 무궁히 그 효력을 발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겠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란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는 세력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그 제국의 영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고 찬란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여호와의 말씀을 바꾸거나 뒤집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께서 그의 신실하심을 따라 반드시 나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전혀 의지할 가치가 없는 인간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영원히 변처 않는 여호와 하나님, 그분이 베푸신 언약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굳건히 서야 할 것입니다.
6절의 모든 육체가 풀이요 아름다움이 들의 꽃과 같다는 것은 인생의 덧 없음과 허무함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인생은 그가 가진 것을 아무리 자랑헤도, 그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여호와의 심판의 기운이 볼어 닥치게 되면, 시들어 버리는 연약한 풀과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육체가 영원히 강건하지 못하고 결국 연약한 풀처럼 시드는 것과 같이 바밸론도 역시 영원한 철옹성이 아니며 언젠가는 무너져 버릴 것을 말씀합니다. 인간의 영광, 그 아름다움이 아무리 찬란하다 할지라도 잠시 피었다 얼마 못가 시돌어 버리는 꽃과 같다는 사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인생의 모든 일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암시합니다. 사람이 세운 바밸론 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강성한 군사력과 찬란한 문명을 자랑한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시들어 버릴 꽃처럼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서 포로 생활하는 유대 백성들은 결코 낙망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니다. 구원의 하나님, 택한 백성을 회복케 하실 하나님을 더욱 견고히 신뢰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의 그 위에 붋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7). 풀은 땅속에서 돋아나 금방 자라지만 가을어 되면 시들며, 꽃도 그 아름다움이 일시적일 뿐 얼마가지 않아 그 고운 빛을 잃고 아름다운 꽃도 언젠가는 떨어집니다. 이러한 자연의 법척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으로 바뀔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세운 모든 것들, 심지어 바벨론과 같이 막강하고 거대한 제국둘 역시 그 자체로 화려함과 찬란함을 자랑한다 할지라도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허무하고 덧없는 존재에 볼과합니다. 풀과 꽃의 비유를 사용하여 이사야 선지자가 바밸론 제국을 나타낸 것이지만, 단지 바벨론 제국만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무력하고 무상한 존재가 아닙니다. 어떤 인간 존재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 자신의 연약함, 삶의 덧없음입니다. 이를 자각할 때 하나님을 참으로 의뢰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붙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믿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언하신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은 금방 피었다가 지는 풀이나 꽃과 같지 않고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 회복과 구원의 말씀, 이에 기초해 전해지는 위로의 말씀도 확신히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8). 어떠한 방해와 장애물어 놓여 있어도, 어떠한 악의 세력, 인간적인 세력의 공격 앞에서도 여호와의 말씀은 좌절되지 않고 견고하게 서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업에서 나간 말씀은 허망하게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고 반드시 성취하시고야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설 수 있는 것은 그의 말씀에 전혀 거이 없기 때문이고,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삶을 위해서는 눈으로 보기에도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이나 불완전한 사람의 판단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불변하는 말씀에 의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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