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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묵상: 12.5(금)·왕의 신하, 요 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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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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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46-54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2)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2)표적이니라
본문 해설
왕의 신하는 많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아들이 죽어가는 상황 앞에서 어떤 능력도 행사할 수 없었다.
절박함 속에서 그는 예수님께 나아와 도움을 구한다.
그의 믿음은 처음에는 기적을 ‘보아야만 믿을 수 있다’는 연약한 믿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하에게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의 길을 제시하신다.
“네 아들이 살아 있다”는 말씀 한마디를 들은 신하는 즉시 집으로 돌아간다.
그는 아직 아무 증거도 보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말씀만을 붙잡았다.
이 순간 그의 믿음이 자라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들려온 소식은 예수님의 말씀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때 신하는 말씀의 능력을 깨닫고,
자신의 가족 전체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믿음은 보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신뢰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복음의 핵심을 보여준다.
## 왕의 신하는 헤롯 안티파스의 궁정 관리로 추정되며,
로마 체제 안에서 신분이 높았던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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