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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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금) 헛된 소망이 아닌 주님의 시간표를 따르라 (예레미야 27 : 12~22)
- seanho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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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
2020.09.04 (금)
헛된 소망이 아닌 주님의 시간표를 따르라
예레미야 27 : 12~22
오늘의 찬송
(새 459 통 514 누가 주를 따라)
거짓 예언을 듣지 말라 27:12~15
12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의 왕 시드기야에게 전하여 이르되 왕과 백성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
13어찌하여 당신과 당신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14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
15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
성전 기구에 대한 예언 27:16~22
16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여호와의 성전의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17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을 황무지가 되게 하려느냐
18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와 유다의 왕의 궁전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를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19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큰 대야와 받침들과 이 성에 남아 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20이것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인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가져가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21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성전과 유다의 왕의 궁전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22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내가 이것을 돌보는 날까지 거기에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올려 와 이 곳에 그것들을 되돌려 두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거짓 예언을 듣지 말라 27:12~15
성도는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을 분별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과 백성에게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바벨론을 섬기라고 권고합니다.
왕에게 이와 같은 굴욕적인 말을 전하는 것이 예레미야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거짓 선지자들은 왕과 백성이 원하는 말을 들려주기 위해 바벨론 왕을 결코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우며 거짓을 예언합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참선지자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멸시하고 거짓 선지자의 말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를 따르는 자는 거짓 선지자와 함께 멸망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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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자들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말씀을 왜곡하는 이들을 분별하는 영적 감각을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요?
성전 기구에 대한 예언 27:16~22
심판과 회복의 때는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표에 따라 진행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바벨론의 시날 당 신전 보물 창고로 옮겨진 성전 기구들(단1:2)이 속히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속히’ 돌아온다는 말은 바벨론이 ‘즉시’ 멸망한다는 거짓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이 정하신 뜻은 남은 성전 기구가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그분이 허락하시는 때가 되면 다시 옮겨 오리라는 것입니다.
성전 기구들은 주전 605년(1차 포로)과 597년(2차 포로) 두 차례에 걸쳐 바벨론으로 옮겨졌고,
예루살렘이 함락된 주전 586년에는 모두 수탈되었습니다.
그 후 바사 왕 고레스 칙령으로 귀환하게 된 주전 537년에야 비로소 유다로 반환됩니다.
사람의 거짓된 희망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표를 거스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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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기구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내가 더 이상 기대하면 안 되는 인간적인 헛된 소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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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헤미야강 20-09-05
- 시드기야 왕 시대에 정치적 분위기는 바벨론을 대적하고
기회만 온다면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선지자들은 오래지 않아 바벨론에 빼앗겼던 성전 물건들을
도로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처럼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고,
물리적으로는 바벨론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지만
정치적으로 반 바벨론적 여론이 컸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시대적 흐름과 다른 메시지를 전하신다.
유다에게 준 땅을 빼앗아 바벨론에게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바벨론을 섬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종교적으로 비관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빼앗겼던 성전 기물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남아 있는 것들이 보존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예레미야는 말한다.
그 당시 예레미야는 종교적으로 회의주의자처럼,
정서적으로는 반민족주의자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자의 태도였다.
물론 바벨론의 지배는 제한적이다. 정한 시기가 있다.
그 때까지 그렇게 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그 다음은 다르게 진행될 것이다.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인으로 종교적 낙관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민족주의적 메시지를 전하면서, 본인이 혜택을 입었다면
어쩌면 권력에 아부한 것으로 보일 수 있겠다.
그러나 본인이 오히려 고난과 질타를 받았다면
그 메시지는 주의깊게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선지자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