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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다_롬8;26-30
- 느헤미야강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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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다
롬8;26-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는 세상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다.
28절은 하나님의 자녀를 2가지로 요약해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성에 의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다.
불행, 실패, 좌절, 그리고 질병, 죽음까지도 포함한 말이다.
모든 것이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시간이 차면
결과적으로 축복이 되고 선이 된다는 뜻이다.
오늘 이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역시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고 계시는 과정임을 믿는다.
어떤 좌절을 맞이하고, 어떤 슬픔이 안에 있다고 해도
내 안에 소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불행이나 슬픔이 있을 수 없다.
‘협력한다’는 말이 은혜이다.
성공과 실패가 함게 어울려서 선을 만든다는 말이다.
성공만이 선을 이루지 않고
실패도 선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성공과 실패가 함께 작업을 해서 하나님의 선을 만든다.
찬송가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했지만
하나님은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신다.
날마다 내 안에 이러한 간증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말씀을 묵상하며 정말 궁금한 것이 있다.
나로 하여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목적이 무엇일까?
29절 보니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받게 하려 함이다’.
예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회복이다.
내가 하늘 백성으로 살아가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예수님을 맏아들로 삼고
그를 믿는 자들마다 아들 예수의 형상을 본받아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주셔서 나를 정죄함이 없게 하시고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주시고
성령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 주시며
연약할 때 감싸 주시고 실패와 절망과 좌절까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신다.
이 일을 위해 나를 선택하시고, 부르시며, 의롭다고 선언해주시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두기를(영화)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구원받는 것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신다.
이 사실을 알고 남은 삶이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도록
주님을 바라보고 성령안에서 날마다 살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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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긴과보아스 20-08-10
-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29절)
미리 아신 자들을.
안다는 것을 본다는 뜻이다.
확실히 보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주셨고,
나를 살리기 위해 독생자를 죽이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을 보게 된다.
지금 나에게 고통과 눈물이 있는데
그것들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어떤 목적을 위해 함께 역사하는 것을 본다.
이것을 깨닫게 될 때 나의 존재변화가 일어난다.
이기적인 내가 이타적인 존재로 변화된다.
나를 위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서 늘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말씀에서 주목하게 된 것은 미리 아신자들이라는 말이다.
내가 하나님을 먼저 안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알고 계셨다.
내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위해 나를 예정해 두셨다.
내가 아는 칼빈의 예정론은 구원받을 자와 멸망할자를 예정해 놓으셨다는게 아니다.
구원과 멸망받을자를 예정했다는 것을 후대의 칼빈주의자들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 놓을 것일 뿐이다.
예정론은 미래를 향한 예언이 아니다.
구원받은 내가 오늘 시점에서 과거를 돌아보니 나를 만세 전부터 예정해 놓으셨음을 고백하게 되는 차원의 영역이다.
나가은 죄인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고 보니 구원이 내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이 은혜가 만세 전부터 예정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입장에서 돌아보니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을 보게 된다.
구원받은 사람은 창세전부터 나를 예정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보인다.
오히려 웨슬리의 예정론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를 믿고 구원의 문을 들어가 뒤 돌아보니 너는 예정되었으니라...
내게 주신 이 놀라운 선행적 은총, 예정하심을 감사로 기억하며 감사가 끊이지 않게 살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