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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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수)대속과 배려를 실천하는 성숙한 공동체(신21 : 1~14)

  • seanho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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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

 

대속과 배려를 실천하는 성숙한 공동체

 

 

신명기 21 : 1~14

 

 

오늘의 찬송

 

(283 183 나 속죄함을 받은 후)

 

 

 

피살자가 발견될 때 속죄 절차 21:1~9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너희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나가서 그 피살된 곳의 사방에 있는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3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그 성읍에서 아직 부리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여

4그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린 일도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5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갈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6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9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포로로 잡은 여자와의 결혼 규정 21:10~14

 

 

10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울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넘기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11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그에게 연연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12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13또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살며 그 부모를 위하여 한 달 동안 애곡한 후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의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14그 후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의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지라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지니라

 

 

피살자가 발견될 때 속죄 절차 21:1~9

 

언약 백성은 약속의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의한 사건에 대해 책임을 공유해야 합니다.

가해자 불명의 살인 사건인 벌어졌다면,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시체가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시체가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장로들은 아직 부린 적 없고

멍에도 메어 본 적 없는 암송아지 한 마리를 취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골짜기로 끌고 가야 합니다.

거기서 그 암송아지의 목을 꺾어서 잡은 뒤 손을 씻으며 자신들의 무고함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죄를 기원하면 무고하게 피 흘린 죄를 용서받습니다.

예수님은 들판에 버려진 시체와 같았던 우리를 위해 친히 목 꺾인 송아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대속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이 땅의 불의를 내 죄로 여기며 회개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

무고한 죽음이 발견되면, 그 죽음의 피 값을 무엇으로 해결해야했나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애통하며 기도해야 할 무고한 죽음은 무엇일까요?

 

 

포로로 잡은 여자와의 결혼 규정 21:10~14

 

언약 백성은 전쟁 포로일지라도 그를 전리품 다루듯 함부로 대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은 전쟁 중에 포로로 잡은 여인을 아내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 곧바로 아내를 삼을 수 없고 정결 의식을 치르게 한 후 포로의 옷을 벗기고

한 달 동안 부모를 위해 애곡하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여인이 종교적, 문화적으로 이전 삶과 단절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였습니다.

만일 이 여인을 데려간 남자가 애정이 식어 헤어지길 원한다면, 대가 없이 자유롭게 풀어 주어야 합니다.

약자가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 언약 백성은 그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

포로로 사로잡은 여인과 결혼하기 위한 절차는 어떠했나요?

나와 공동체가 배려해야 할 연약한 이웃은 누구며, 그들을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 seanho 20-05-20
      오늘 말씀 21장 10-14절의 말씀을 보면
      전쟁 중에 포로로 잡혀온 여인을 아내로 맞이할 때
      지켜야 하는 규례에 대해서 하나님은 가르치신다.
      포로가 되어 끌려온 여인을 아내로 삼으려면
      하나님이 정하신 정결예식을 다 치르고 나서야 아내로 맞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여인에 대해서는 종으로 여기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신다.
      이 포로가 되어온 여인과 그를 아내로 삼으려는 관계를 보면서
      여러 측면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떠오른다.
      먼저 하나님은 포로가 되어 온 여인조차도 그를 존중하며
      노예로 여기지 말고 진정한 신부로써 대할 것을 가르치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 앞에 한 없이 죄가 많고, 부족한 우리를 종으로 대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정결한 신부로 여겨주심에 대해서 묵상하게 된다.

      두 번째는
      포로가 되어 온 여인이나 그 여인을 아내로 삼고자 하는 이스라엘 남자나
      사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같은 죄성이 충만한 인간일 뿐일텐데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남자에게 이 여인이 혼인하기에 합당한
      정결 예식을 하도록 한다. 어쩌면 이스라엘 남자도 정결예식을 같이
      행해야 할 만큼 더러운 삶을 살았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렇게 포로되어 온 여인이 고작 한 죄인에 불과한 이스라엘 남자와
      혼인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런 정결 예식을 행해야 하는데.
      우리가 죄가 없으시고, 거룩하신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영원한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거룩해야 할까?
      우리가 예수님의 영원한 신부가 되기에 전혀 거룩하지 않지만,
      우리도 정해진 정결 예식을 치르는 것을 통해서
      그에 합당한 신부가 되어 짐을 믿는다.
      그리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정결예식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참여하는 삶인 것을 믿는다.
    • 야긴과보아스 20-05-20
      구약 모세오경에는 나타나는 율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제사법, 도덕법(십계명), 사회법(가나안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오늘 본문은 사회법에 해당하는 말씀이다.

      1. 억울한 피살자로 범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속죄제사를 드리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누가 죽였는지도 모를 죽은자와 범인을 위해 대속의 제사를 드리게 하셨다.
      하나님앞에 그냥 넘어가는 죄는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죄는 반드시 댓가를 치러야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은 일해 본 적도, 멍에도 맨적 없는 암송아지를 희생제물로 드리라 하셨다.
      마치 죄 없이 인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한다.

      범인은 마을 사람 혹은 이스라엘 백성중에 있다.
      단지 드러나지 않아 사람이 모를뿐이다.
      그런데 그 범인을 추적해서 잡으라 하지 않으셨다.

      오늘날 세상은 무죄한 자들의 피를 흘리게 하는 시대이다.
      내 일이 아니면 어찌되어도 상관없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남의 아픔보다는 내가 먼저이고. 내 기쁨을 위해 다른 일은 철저히 무시되어지는 시대이다.
      인터넷이 폭발적인 수준으로 발전되고 수많은 SNS를 통해
      말로 글로 익명성을 무기로 수많은 살인들이 일어나고 있다.
      누군가의 비난의 댓글속에 쉽게 동조하고 함께 하고 비아냥댄다.

      생각해보면 사람을 판단하고 시기하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피살된 시체를 낳고 있는 범인은 죄를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인간이다.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암송아지 목이 꺽이고 피를 뿌린다.
      세상의 모든 범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히고 옆구리를 창에 찔리고
      물과 피를 쏟으신 예수그리스도가 암송아지와 오버랩된다.
      세상 모두가 죄인이고, 들킨 죄인과 안들킨 죄인이 있을 뿐이다.

      범인을 잡지 않고 송아지 목을 꺽으시면서 드러나지 않은 범인의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의 처방이 놀랍다.

      세상은 네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때에, 복음은 예수님이 하셨다 라고 말하라 하심을 발견한다.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은 자, 사람을 죽인자가 전혀 드러나지 않아도 하나님을 알고 계시니
      그 사람 죄 용서의 길 마련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두고 두고 읽혀진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이고 내 이야기 같아서 더 그렇다.

      그리고, 한 개인의 죽음과 살인자의 문제를 공동체가 풀어가도록 하시는 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성숙한 공동체란 어떤 것인지...


      2. 포로로 잡힌 여자(가나안 여인이 아닌 경우)와는 결혼이 가능하도록 했다.
      ...생략...

      두 개의 사회법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게 제사법만 주시지 않으셨고 사회법도 주셨다.
      사회법은 이스라엘의 일상, 실제적 삶에 대한 법이다.
      하나님은 당연히 제사(예배)를 중요시하시지만 우리의 사회생활, 일상생활에 관심이 많으시다.

      하나님은 나의 주일예배만 보시지 않으시고 모든 일상을 주의 깊에 살펴보시는 분이시다.
      내 교회 생활만이 아니라 일상에도 관심이 많으시다.
      주일예배 빠지지 않고 주어진 일과 책임 감당했다고 만족해하는 신앙의 수준이 아니라
      나의 모든 일상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삶을 살라고 하신다.
      나의 일상에도 관심 가져주시는 하나님께 일상에 대한 소소한 문제들도 하나님께 아뢰고 상담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