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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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내가 세상을 이기었으니_요16;25-33
- 느헤미야강
-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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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제자들은 당황했을 것 같다.
동시에 의기소침했을지도 모르겠다.
주님께서 그들의 미래를 밝지 않게 보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께서 그 말씀을 하신 이유는 그들을 기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임이 틀림없다.
주님 안에서 평안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님이 세상을 이겼기 때문이다.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시적인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대적자들과 악한 세력을 말한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환란을 경고하셨다.
사실 그 말씀은 스승으로서 할말은 아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아버지에게 곧 돌아갈 것인데
그 전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격려와 소망의 말씀을 주셔야 옳다.
하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다. 환난을 등장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막아주신다고 하지 않았고 반드시 겪을 것이라고 하셨다.
이유가 있다. 세상에 지지 말라는 뜻 아닐가?
극복하며 이기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본이 되셨다.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이다.
죽음보다 더 큰 환란은 없다.
주님은 스스로 그것을 감당하셨다.
제자들을 독려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몸소 겪었고, 이기셨기 때문이다.
영원한 생명이 있으므로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담대할 수 있다.
나는 죽어도 죽지 않는 사람이다.
어떤 일에도 겁먹지 않게 하신다.
믿음의 식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직장에 위기가 있는 사람들.
건강이 위험수위에 도달한 사람도.
인간관계로 극도의 갈등에 처해있는 사람도.
모든 식구들이 담대하면 좋겠다.
직장이 우리를 이기는 것 같아도,
질병이 우리를 압제하는 것 같아도,
인간관계로 숨 막혀 죽을 것 같더라도
우리는 결코 질 수 없는 사람들이다.
절망의 현장인 십자가에서 주님이 승리를 선포했기 때문이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도저히 이길 것 같지 못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구름 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 했다.
주님이 계신다.
이 사실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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