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51104(화), 전달되는 믿음, 이어지는 제자됨, 디모데후서 2장 2절
- 최고관리자
- 2025-11-03
- 138 회
- 0 건
20251104(화), 전달되는 믿음, 이어지는 제다됨, 디모데후서 2장 2절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후서 2:2)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는 감옥에서 쓴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제 자신의 사역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세운 교회와 복음의 사역이 어떻게 이어질지를 깊이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단순한 격려를 넘어,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요청은 단순히 ‘가르치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달하라’는 부탁입니다. “네가 내게 들은 바” —
즉, 바울이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복음의 진리를 디모데가 배웠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이 한 세대의 감동으로 끝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복음은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고, 다시 전해지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눈물, 인내, 사랑, 고난 속의 믿음을 직접 보며 배웠습니다.
복음은 강의실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전수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배우는 자이자 동시에 가르치는 자입니다.
우리는 부모, 친구, 선배, 스승, 목회자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누군가의 디모데’로 살며, 동시에 또 다른 ‘바울’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신앙은 전염처럼 흘러가며, 진리는 모범을 통해 이어집니다.
디모데후서 2장 2절은 단순히 제자훈련의 구절이 아니라,
복음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계보는 탁월한 사람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것은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 ‘충성된 사람’입니다.
“당신의 믿음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남기고 있습니까?”
복음은 나에게서 멈추면 죽고, 다음 사람에게 전해질 때 살아납니다.
- 이전글 20251105(수) 매일의 순종이 믿음이 됩니다. 히13;7 25.11.05
- 다음글 20251103(월), 말씀의 맛을 아는 제자, 요한복음 8;31-32 25.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