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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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금) 계9장_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

  • 느헤미야강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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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

 

다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별이 하나 떨어져 아비소스를 엽니다(1-2).

아비소스는 '바닥이 없는 구덩이'라는 뜻으로 귀신들이 갇혀 있는 곳입니다.

아비소스가 열리니 그곳에 갇혀 있던 악한 세력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옵니다.

아비소스에서 나오는 연기 속에서 메뚜기떼가 나와 땅에 퍼졌는데(3),

죽음의 사자로서 이마에 하나님의 도장을 받은 사람 외의 모든 생명을 해쳤습니다(4).

메뚜기떼처럼 퍼져 나간 죽음의 사자들은,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고통만 주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그 고통은 전갈이 쏘는 것처럼 강력했습니다(5).

그 기간에는 사람들이 "죽으려고 애써도 죽지 못하고 죽기를 원해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여 달아날"(6) 것이라고 했습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은 죽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사도 요한은 죽음의 사자인 메뚜기떼를 묘사하는데(7-10),

그것들은 상상하기에도 끔찍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아비소스의 사자 즉 사탄을 왕으로 받들고 있었는데(11),

그의 히브리 이름은 '파멸'이라는 뜻이고 그리스 이름은 '파괴자'라는 뜻입니다.

그것이 첫째 재앙입니다(12).

 

이어서 여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사도는 하나님의 금제단의 네 뿔에서 울려나는 음성을 듣습니다(13).

그 음성은 여섯째 천사에게 유프라테스 강에 매어 있는 네 천사를 풀어 주라고 말합니다(14).

그 네 천사는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기 위해 예비된 존재들이었습니다(15).

그 천사들이 거느린 기마대가 이억이나 된다고 합니다(16).

그 기마대의 말과 기사들은 가공스러운 모습을 하고

말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였습니다(17-18).

그 말들은 말의 모양은 가졌지만 실은 괴물과 같은 존재들입니다(19).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고 삼분의 이가 살아 남았는데,

이러한 상황이 되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마땅했으나,

오히려 귀신들에게 혹은 우상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20-21).

 

묵상:

이 환상에서 본 것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위기를 당하여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 번 죄악에 빠지면 회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도 요한이 본 것 같은 극심한 환난을 보고 살아 남았다면

당연히 악행을 털어내고 회개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우상을 숭배하고 미신에 의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봉착 했을 때 우리의 첫 번째의 반응은

우리 자신을 돌아 보며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해 내서 회개"(2:5)해야 합니다.

그것이 임박한 환난에 대한 최선의 대응입니다.

 

오늘 하루, 회개에 민첩한 영혼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