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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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월) 계11장_두 증인과 칠년 대환란

  • 느헤미야강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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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 두 증인과 칠년 대환란

 

 

사도 요한은 지팡이처럼 생긴 측량자 하나를 받고,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예배드리는 사람의 수를 세라는 말씀을 듣습니다(1).

이것은 구원 받은 사람들이 성전 안에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성전의 바깥 뜰은 재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하셨는데,

그 곳은 이방인들에게 내어준 곳으로 그들이 마흔 두 달 동안

거룩한 성을 짓밟을 것이라고 말합니다(2).

이것은 주후 70년에 로마군이 예루살렘 성전을 짓밟은 사건을 생각나게 합니다.

로마는 복음을 적대시하는 세력을 의미하고,

성전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로마군의 세력이 아무리 강해도 구원 받은 자들을 해칠 수는 없습니다.

 

사도는 또한 하나님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주어

그들이 "천이백육십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3).

그 두 증인은 이 세상의 통치자이신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 "두 촛대"입니다(4).

그동안 재림 예수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이 비유를 자신들에게 적용하여 해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박해의 와중에도 예언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에 대한 비유입니다.

"두 증인"이라고 한 이유는 교회의 증언이 신뢰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상복을 입었다"는 말은 종말에 맞게 될 심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계속하여 교회의 권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5).

그들은 예언하는 동안 하늘에서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언제든지 땅에 온갖 재앙을 내릴 수 있는 권세를 갖고 있습니다(6).

이 모든 것은 출애굽기에 그려진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나게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기에 교회를 해치는 사람들은

이집트 백성이 받은 것과 같은 징벌을 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은 교회가 무력해 보여도 결국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징벌하실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박해는 하나님께서 정한 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천이백육십일 동안" 예언한다는 말은 상징적인 수로서 하나님이 정한 기간을 뜻합니다.

그 기간이 끝나면 아비소스에서 한 짐승이 나타나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7).

그들의 시체는 소돔 또는 이집트라고 불리는 곳에 버려질 것인데,

그 곳은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입니다(8).

모든 나라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그들의 시체를 사흘 반 동안 땅에 묻지 않고 지켜볼 것입니다(9).

이것은 교회가 주님처럼 순교를 당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주님도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력하게 죽임 당하신 것처럼

교회도 때가 되면 그렇게 죽임 당할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땅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 죽음을 기뻐할 것입니다.

이 두 증인이 그들을 괴롭게 했기 때문입니다(10).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사흘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사흘 반 후에, 하나님께서 그 두 증인에게 생명의 영을 불어넣으셔서

그들은 제 발로 일어서고 이를 본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 떨게 됩니다(11).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두 증인은 하늘에서부터 이리로 올라오라는 큰 소리를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12).

교회도 예수님처럼 승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순간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 명이 죽습니다.

살아남은 사람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13).

두 번째 재난은 지나갔고, 이제 곧 세 번째 재난이 닥칠 것입니다(14).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한 사람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도는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라는 큰 음성을 듣습니다(15).

하나님 앞에서 앉아 있던 스물네 장로는 엎드려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16).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큰 능력으로 다스리시고 심판하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고 교만한 자들을 멸하실 것이라는 말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7-18).

그러자 사도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는 것과

그 안에 있는 언약궤를 봅니다. 하늘 나라의 가장 깊은 곳까지 계시된 것입니다.

그 때 하늘에서 번개가 치고 천둥과 지진이 나고 큰 우박이 쏟아집니다(19).

 

묵상: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에 아무리 초라해 보여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연합한 교회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교회의 운명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전적인 돌보심을 믿고 이 땅에서 맡겨진 예언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고 싶습니다"(3:10-11)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교회는 바울의 소망처럼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을 영예로 여겨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부활에 참여하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의 한 지체가 된 것에 감사 드립니다.

교회의 한 지체로서 교회의 사명에 참여하기를 소망합니다

    • 김성민목사 19-10-16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계11:1

      성도가 교회에 와서 왜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그것을 측량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된 예배를 그 누구보다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정성된 아벨의 제사(예배) 그 누구보다 기뻐 받으셨다. 하지만 가인의 제사(예배)는 받으시지 않았다. 똑같이 제사(예배)를 드렸는데 결과는 너무나 달랐다. 아마도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느니라’는 말씀에서 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결국 예배는 교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나와 신령과 진정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그 중심을 하나님은 측량하시고 계산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교회에 나와 예배할 때는 우리의 중심, 진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