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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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화) 계12장_땅에서 하늘을 보는 사람들

  • 느헤미야강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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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 땅에서 하늘을 보는 사람들

 

 

앞에서 두 증인을 통해 교회의 사명과 권위와 운명에 대해 계시하신 주님은

또 다른 환상을 통해 교회의 운명을 계시하십니다.

"해를 둘러 걸치고 달을 그 발 밑에 밟고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는"(1).

여자는 우주적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 여자의 모습은 교회의 우주적 중요성에 대한 상징입니다.

이 여자는 아이를 배고 있었는데(2), 그 아이는 바로 메시아이십니다(5).

이 비유에 의하면, 교회는 오순절 성령 강림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부르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교회 이전의 교회'로서 메시아를 낳았습니다.

태어난 그 아기는 "별안간"(5) 하나님께 들려 올라갔습니다.

그분의 30년 생애는 하나님의 영원에서 볼 때는 순간의 사건이었습니다.

 

사도는 또한 환상 가운데서 "머리 일곱 개와 뿔 열 개가 달린 커다란 붉은 용"(3)을 봅니다.

그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 하는데, 온 세계를 미혹하던"(9) 존재입니다.

그 용은 그 여자 앞에서 웅크리고 앉아서 태어나는 아기를 삼켜 버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용은 그 아기를 삼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아기가 용의 본진을 허물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용은 그 여자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6).

교회가 고난과 박해를 받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때 사도는 하늘에서 미가엘 천사와 용이 싸우는 광경을 목격합니다(7).

그 싸움에서 용은 패배하고 땅으로 내쫓깁니다.

 

그 때 사도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듣습니다.

그 음성은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사탄이 패배하여

하늘로부터 쫓겨났다는 사실을 전합니다(10).

그 승리는 "어린 양이 흘린 피"(11)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하늘에는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땅과 바다에서는 사탄의 마지막 저항이 있을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마지막 발악을 하게 될 것입니다(12).

 

하늘로부터 쫓겨난 용은 교회를 추적하고 박해합니다(13).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안전합니다(14, 15-16).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14)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간을 의미합니다.

박해의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사탄은 분노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교회를 없애 버리려 합니다(17-18).

 

묵상:

사도 요한은 계속되는 환상을 통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 눈에는 권력자들이 교회를 박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박해의 배후에는 사탄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탄의 박해 아래에 있는 교회는 마치 광야에 홀로 내버려진 것 같지만

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과 싸움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선한 천사들과 악한 영들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승천으로 인해

영적 전쟁에서 사탄과 악한 영이 패배했습니다.

사도 요한이 환상을 통해 보고 있는 것은 사탄이 벌이는 마지막 발악입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그들이

이 땅에서도 쫓겨날 날이 멀지 않다는 것을 알고 벌이는 마지막 전쟁입니다.

그렇기에 비록 싸움은 맹렬해도 우리의 싸움은 결국 이기는 싸움입니다.

 

오늘 하루,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광야에 도피해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 고통 받는 교회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께서 달아주신

"큰 독수리의 두 날개"(14)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땅에서 하늘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 김성민목사 19-10-15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12:11
      교회는, 성도는 언제나 공격받아 왔다. 그것은 분명한 사단의 공격이다. 그래서 성경은 근신하라 깨어있으라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끝까지 도와주신다. 지금 나의 상황이 광야와 같은 척박한 땅일지라도 하나님은 교회를 성도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불기둥, 구름기둥,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셨던 것처럼, 까마귀를 통하여 엘리야를 먹이셨던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단의 공격,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들 때문에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우리를 도우시고 끝까지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맞서 싸워 이겨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