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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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화) 약3장_신앙과 혀 그리고 지혜
- 느헤미야강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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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장_신앙과 혀 그리고 지혜
야고보 사도는 “말”에 대한 가르침으로 넘어갑니다.
잠언에도 말에 대한 가르침이 많이 나옵니다.
먼저 사도는 “선생이 되려고 하는 사람”(1절)이 많아서는 안 된다고 경계합니다.
선생은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이고,
누구나 말에 실수를 저지르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2절).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 몸을 온전히 다스리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말을 부리려면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처럼(3절)
혹은 거대한 배가 작은 키로 조정되듯(4절) 혀는 우리 신체에 있어서
가장 작고 연약한 기관이지만 우리의 인생 전체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5절).
사도는 혀를 “불”에 비유합니다.
혀를 잘 못 놀리면 “온 몸을 더럽히며, 인생의 수레바퀴에 불을 지르는”(6절)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혀로 인해 몸 전체가 지옥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온갖 짐승을 길들일 능력이 있는데,
정작 자신의 혀는 길들이지 못합니다(7-8절).
계속하여 사도는 “혀는 겉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8절)라고 말합니다.
혀 자체가 그런 것이 아닙니다. 혀를 움직이는 우리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죄
성으로 물 든 우리의 마음이 혀를 무기로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칼이 됩니다.
칼로 베인 상처는 며칠이면 아물지만, 혀로 베인 마음의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혀를 무기로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한 입술과 혀로 다른 사람에게 저주를 퍼부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내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8-11절).
우리가 믿음으로 새로 지음 받았다면 그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
무화과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 안에 있는 그것이 말로 표현되어야 합니다(12절).
이것은 말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행동도 역시 우리의 믿음에 걸맞는 것이어야 합니다.
만일 스스로 “지혜 있고 이해력이 있는 사람”(13절)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행동은 그것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믿음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기심과 경쟁심”(14절) 같은 것이 보이면
그것이 사라질 때까지 입을 다물고 겸손히 있어야 합니다.
시기심이나 경쟁심 같은 악한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고, 악마에게 속한 것입니다”(15절).
“위에서 오는 지혜” 즉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온갖 진실하고 거룩하고 사랑스러운 것들입니다(17절).
믿는 사람들은 그와 같은 지혜들을 심어 온갖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18절).
묵상: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우리의 눈빛과 입술과 손과 발을 통해 그 열매를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람을 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날카로운 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면서 손과 발로 부정한 일을 탐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며,
우리 자신을 영원한 불행으로 이끌어 들이는 일입니다.
그런 믿음은 위선이며 허위입니다.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마음의 생각과 눈의 눈빛과 입술의 말과 손발의 행동이
주님께 올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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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9-11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3:6
성도는 항상 말 조심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성도의 말은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대로 이루시기 때문이다.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니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말조심이 좀처럼 쉽지 않다. 작고 가벼운것이 언제고 설쳐댈지 모른다. 정신차리고 단속을 해도 어느센가 말에 칼을 차고 무섭대 쏘아대는 것이 말이다. 어느 아주머니가 입버릇처럼 무슨일만 있으면 암걸린거 아니냐는 말을 하는 분이 계셨다. 그분은 암에 걸려 돌아가셨다. 말을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또한 오늘 말씀도 말때문에 온몸이 불살라지는 지옥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말은 잘해야 본전이다. 그리고 말이 많아지면 반드시 실수하기 마련이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처럼 가급적 말을 신중히 하려고 노력하고 되도록이면 말보다 행동이 행동보다는 신중이 숙고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겠다. 내 입술과 말또한 예수님께서 지켜주시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