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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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금) 히13장_삶으로 드리는 예배

  • 느헤미야강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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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_ 삶으로 드리는 예배

 

히브리서 기자는 계속하여 권면을 이어나갑니다.

먼저 서로 사랑하기를 계속하며 나그네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합니다(1-2).

또한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돌보라고 권합니다(3).

당시에 믿는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성적 윤리에 대해서도 언급 하기를 잊지 않습니다.

잠자리를 더럽히지 말라”(4)는 말은 음행”(문란한 성행위)

간음”(결혼의 범위를 넘어선 성접촉)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혼인을 귀하게 여기라”(4)는 말은 배우자를 진실되게 사랑하고

부부로서의 의무를 다하라는 뜻입니다.

또한 저자는 돈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돈을 사랑함”(5)은 돈 버는 일이 생의 최우선의 목적이 되거나

돈 쓰는 것이 생에 가장 큰 즐거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돌보신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돈을 목적으로 삼지 않을 것입니다(5-6).

저자는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지도자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본 받으라고 말합니다(7).

또한 음식 규정을 가지고 구속하려는 사람들에게 속지 말고

오직 은혜로 튼튼해지라고 말합니다(8-9).

 

이 지점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다시금 이 편지의 핵심 논지로 돌아갑니다.

예수 믿는 이들이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제단은

유대교인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나아가는 성전의 제단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유대교인들의 제단은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반면, 그리스도인들의 제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를 바쳐 세우신 제단입니다(10-13).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성전 제사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일 년에 한 번이 아니라 하늘의 성소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니다”(15).

그 제사는 그의 이름을 고백하는 입술의 열매”(15)이기도 하지만,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않는”(16)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즉 생활로 이어지는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이어서 영적 지도자들의 말을

곧이듣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17)라고 권고합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그들은 신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들은 이 일을 장차 하나님께 보고드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하나님 앞에 아주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게 하고,

탄식하면서 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이 탄식하면서 일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18)라고 부탁합니다.

기자는 말씀 전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일에 바르게 처신하기를바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독자들에게 축복의 인사말을 전합니다(20-21).

그는 짤막하게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고 문안을 합니다(22-25).

 

묵상:

믿음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변화를 만들어 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면 우리 삶의 모든 면도 새로워집니다.

예배의 태도와 기도의 태도만이 아니라

말 하는 태도와 사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돈 쓰는 방식이 달라지고, 배우자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집니다.

성적인 면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힘씁니다.

전에는 나보다 잘 난 사람들과 연을 맺으려 했다면,

이제는 가난한 사람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친구가 되어 줍니다.

사업을 해도 이제는 목적이 달라집니다.

내 재산을 불리려는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어려운 사람들으로 돌아 보기 위해 돈을 사용합니다.

이것이 삶의 예배입니다.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면,

그 새로움의 결과가 삶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예배를 돌아 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9-07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3:5

      현 시대를 욕심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히 식욕에 대한 욕심과 물욕에 대한 욕심이 여과없이 추앙받는 시대이다. 티비방송에서는 24시간 먹기만 하고 인터넷에서는 자신이 가진 부를 자랑하기에 바쁘다. 그래야만 행복해 보이기 때문인가보다. 정말 너무나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은 불행을 느끼며 살아간다. 왜냐하면 욕심이 풍족함을 보지못하게하고 더욱더 갈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만족이 없는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욕심의 시작은 모든 것이 자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인본주의다. 하지만 그것은 망상이다. 인간은 절대 위대하지 않다. 오히려 미약하고 보잘것 없은 창조물에 불과하다. 사실 이세상 만물은 하나님의 소유이다. 사람은 단지 그것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에 한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더 갖이려고 욕심을 부린다. 그러니 만족할 줄도 모르고, 감사할 줄도 모르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나의 삶도 그분께 달려 있음도 믿어야 한다. 그러면 오늘 나에게 주어지는 하루, 음식, 물질에 만족하며 감사해야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바라는 것은 날마다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를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