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8.17(토) 딤후4장_싸우고, 마치고,지키라
- 느헤미야강
- 2019-08-17
- 531 회
- 0 건
딤후 4장_ (믿음의 선한 싸움은) 싸우고, (달려갈 길은) 마치고, (믿음은) 지키라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복음 전파에 대한 엄숙한 명령을 내립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디모데는 계속되는 박해로 인해 많이 움츠러들어 있었습니다.
사도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1절) 하는 말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늘 삼위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사실을 자주 잊는 데 있습니다.
이 말로써 사도는 디모데가 맡은 복음 전파의 사명이 영원한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그는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1절)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과 그분의 영원한 통치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2절) 복음을 전하는 일에 꾸준히 힘쓸 수 있습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것처럼 복음을 전하기에 더욱 어려운 때가 올 것입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고
듣기 거북한 말을 하면 배척하고 박해할 것입니다(3-4절).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고난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5절).
이어서 사도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부어드리는 제물”(6절)은 포도주 잔을 제단에 쏟아 부어 바치는 제물을 가리킵니다.
그것처럼 순교로써 자신의 피를 쏟을 때가 가까웠다는 뜻입니다.
그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7절)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디모데 역시 그렇게 끝까지 믿음의 길에서 떠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많은 고난을 견디면서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보상이
하나님 나라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8절).
사도는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속히 자신에게로 오라고 부탁합니다(9절).
로마에서 감옥에 갇힌 후, 지금 그의 곁에는 누가밖에 없습니다(10-11절).
사도는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하는 한 편,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외투와 성경 두루마리를 가지고 오라고 부탁합니다(12-13절).
또한 알렉산더에게 당한 고초를 알리면서 디모데도 역시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14-15절).
이 지점에서 사도는 다시금 자신에 대해 설명합니다.
“내가 처음 나를 변론할 때에”(16절)는 로마 감옥에 갇혀서 변론했던 것을 의미합니다.
그 때 그 곁에 있던 동역자들이 모두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그의 곁에 계셔서 친히 변호사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그 위치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17절).
그는 당시 로마의 관습대로 사자의 먹이로 던져졌지만
주님께서 보호하셔서 잡아 먹히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사도는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결국 주님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18절).
그런 다음 사도는 개인적인 안부 인사를 전한 후에 인사말로 편지를 마칩니다(19-22절).
묵상: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믿음은 매일 매일의 경주입니다.
매일 치루는 선한 싸움입니다.
그 경주와 싸움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의 거부와 미움과 박해가 그것입니다.
혹은 죄로부터의 유혹이 그것입니다.
또한 번영과 성공도 믿음의 경주를 방해합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박해와 고난으로 인해 위협을 당했지만,
오늘 우리는 죄로부터의 유혹과 편안함과 안락함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박해와 고난을 대항해 싸우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안락함과 풍요로움에 대항해 싸우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 모든 역경을 싸워 이기고 믿음의 길에서 완주했습니다.
디모데는 열정과 확신을 잃고 움츠러들어 있었습니다.
바울 곁에서 함께 경주하던 동역자들 중 대다수가 박해 앞에서 포기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오늘, 믿음의 길에 서 있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이 걸음으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두렵고 떨림으로 기도 드립니다.
- 이전글 8.19(월) 딛1장_참된 지도자 19.08.19
- 다음글 8.16(금) 딤후3장_말씀을 묵상해야할 이유 19.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