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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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월) 엡3장_복음의 비밀
- 느헤미야강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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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는 “이방 사람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갇힌 몸이 된 나”(1절)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받았고(2절),
그 사명을 행하다가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계시로써 바울에게 알려 주셨습니다(3, 6절).
그것을 바울은 “비밀”(3절)이라고 부릅니다.
오랜 세월 감추어져 있던 것이기에 비밀이며,
계시되었다 해도 다 알 수 없는 것이기에 비밀입니다(4-5절).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 복음을 위해 섬기는 일로 부르셨습니다(7절).
그는 자신을 “모든 성도 가운데서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8절)라고 묘사합니다.
회심하기 전에 자신이 복음을 박해했던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그는 자신을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복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리시려”(10절) 하십니다.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은 사탄의 수하에 있는 악한 영들을 말합니다.
교회의 존재 의미는 이 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영적인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 사명을 다할 때 악한 영의 세계가 흔들립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취하신
영원한 뜻을 따른 것”(11절)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안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믿음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12절)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영원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복음을 위해 환난을 당하는 것은 낙심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할 일입니다(13절).
이렇게 말한 다음,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그가 기도 드리는 대상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붙여 주신 분”(15절)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이 어떤 분인지를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의 속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어(16절)
그리스도께서 그들 각자의 마음 안에 머물러 사심으로 인해
사랑 안에 뿌리를 박고 터를 잡아서(17절)
모든 성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의 분량을 깨닫게 되고(18절)
그 사랑 안에서 모든 면에서 충만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그는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19-20절).
묵상:
복음은 비밀입니다. 영원 전부터 감추어져 있던 것이기에 비밀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되었지만 여전히 다 알 수 없어서 비밀입니다.
하나님도 비밀이고, 하나님 나라도 비밀입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것보다 감추어진 것이 더 많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도 비밀이고,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도 비밀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생도 비밀이고, 성령의 역사도 비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비밀이고,
복음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는 능력도 비밀입니다.
마지막에 임할 새 하늘과 새 땅도 비밀이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비밀입니다.
우리는 그 비밀의 작은 일부만 알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은 신령한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그 기쁨 때문에 우리는 다 잡을 수 없는 그 비밀을 사모하고 또한 그 비밀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비밀 안에서 자라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하루, 그 비밀을 알게 하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그 비밀을 더 알게 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남들은 알지 못하는 비밀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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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목사 19-07-16
-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엡3:6
사도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그가 유대인 중의 유대인 임에도 불구하고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유대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물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마음의 상처와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그래도 바울은 유대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상속자가 된다는 말은 유대인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 유대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런데 그 길이 예수님을 통하여 이방인에게도 열리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온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죄로인해 인류는 하나님을 떠나 죄를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르셨고 제사장 나라 삼으셨다.(출19:6) 제사장 나라는 다시 온 인류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갖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바울을 통하여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는 사역을 방해하는 것은 하나님을 방해하는 것이 된다.
바울의 이방인 전도사역은 이미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부르실 때 부터 계획되고 준비된 일이다. 그러니 오늘 묵상하는 말씀이 더욱 귀히 은혜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것 같다. 부족한 죄인을 다시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