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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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목) 엡6장_마음의 눈을 떠 영적 실체를 보라

  • 느헤미야강
  •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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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또 다른 짝은 부모와 자녀입니다.

당시 문화권에서 남편이 아내 위에 군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듯,

부모가 자녀 위에 군림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1)라고 권면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 계명입니다”(2)라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2012절과 신명기 516절에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는 명령에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도록 살 것이다라는 약속이 딸려 있습니다.

다른 계명은 그런 약속 없이 명령만 주어져 있습니다.

부모 공경의 계명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부모, 특별히 아버지들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4).

말은 짧지만 그 의미는 매우 많고 깊습니다.

당시 부모들 옛날 우리의 아버지들처럼 자녀들을 함부로 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아집대로 자녀들을 키웠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의 마음에 분노가 축적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러한 양육 방식을 버리라고 권합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양육해야 마땅합니다.

이것은 당시 일반적인 사회 통념으로 볼 때 매우 혁신적인 권면이었습니다.

 

가정 공동체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짝은 주인과 종입니다.

당시에는 노예 제도가 공고히 자리를 잡고 있었고,

기독교는 사회적인 불의를 고치도록 목소리를 내기에는 너무도 연약한 소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불의한 노예 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 밖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 대신, 그는 불의한 노예 제도를 무력하게 만드는 길을 복음 안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는 먼저 종에게 권면합니다(5-8).

강자와 약자 중에서 바울은 약자(아내, 자녀, )에 대해 먼저 권면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전략입니다. 약자에게는 당시 사회 통념에서 인정되던 정도의

권면을 하고 나서 강자에게는 당시로서는 듣도 보도 못한 권면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종의 소임은 주인을 기쁘게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데 있습니다(5-6).

그렇기에 무슨 일을 하든 주님께 하듯”(7)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노예의 신분은 벗어나지 못해도

노예의 심정은 벗어버릴 수 있습니다.

바울은 종들에게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을 이용하십시오”(고전 7:21)라고 권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노예의 신분 안에서 노예의 심정을 벗어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주인들에게 권면합니다(9).

노예를 데리고 있다면 그의 참된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그들의 주님이시요 여러분의 주님이신 분께서

하늘에 계신다는 것을 기억 하라고 합니다.

또한 하늘의 주님은 인간이 만든 제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합니다.

, 하늘의 주님 앞에서는 주인과 노예가 다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눈에는 자신보다 노예가 더 귀한 존재로 보일 수 있음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노예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지 않고

믿음의 형제 자매로 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노예라는 형식은 있지만 실은 노예됨으로부터 해방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들의 구원을 위협하는

악한 영적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주님의 능력 안에서 굳건하게 서서 전신 무장을 하고 있어야만(10-11)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12)의 공격에 의해 무너지지 않습니다.

앞에서 바울은 믿음의 눈으로 영적 실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것을 보지 못하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주어진 구원이 어떤 것인지,

교회가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우리에게 주어진 성도로서의 신분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 실체를 보지 못하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영적 세력이 어떤 존재인지를 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악한 세력에게 쉽게 무너져 버립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적인 것들로 전신무장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13-20).

 

두기고”(21)는 바울의 동역자로서 이 편지를 에베소 교인들에게 전달해 준 사람입니다.

그들이 그를 환영하고 영접할 수 있도록 추천의 말을 덧붙입니다(22).

그는 축복의 말로써 편지를 마감합니다(23-24).

 

묵상:

믿는다는 것은 마음의 눈을 떠서 영적 실체를 보고 그것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한다면

그는 진정한 믿음에 이르렀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눈을 떠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떠서 나사렛 사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떠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떠서 믿는 이들이 성도로서 부름 받았음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떠서 내 아내 혹은 내 남편이 그리스도의 신부임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눈을 떠서 내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아 보아야 하고,

내 손 아래에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람인 것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떠서 악한 영의 존재와 세력을 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믿음 안에서 자랄 수 있고

우리에게 주어진 부름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조용히 눈 감고 성령께 의지합니다.

내 마음의 눈을 뜨게 하셔서 영적 현실을 보게 하시고,

그 영적 현실에 맞추어 살아가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김성민목사 19-07-19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6:13

      신앙인으로서 세상을 이기며 산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공중권세 잡은자가 끊임없이 신앙인들을 넘어뜨리려 우는 사자와 같이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인은 철저한 신앙훈련이 필요하다. 오늘 말씀은 신앙인이 어떻게 신앙무장을 해야하는지 말씀해주고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완전무장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이러하다.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이다. 또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곧 성령안에서 기도와 간구로 하라고 말씀하신다.

      결국 성령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야지 그 외에 어떤것도 세상을 이길 수 없다. 바라는 것은 오늘도 성령니 충만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하루도 세상에 지지 않고 맞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