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10.30(화) 왕하6장_곤고할때 조심하라
- 느헤미야강
- 2018-10-30
- 479 회
- 2 건
성경통독 왕하6장 가이드입니다.
1.
본문에는 세 가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사의 한 제자가 도끼를 요단강에 빠뜨렸을 때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던져 넣어 도끼를 떠오르게 한 사건(1~7),
아람 왕이 보낸 군대를 도단에서 사로잡아
사마리아로 데려갔다가 풀어준 사건(8~23),
후에 아람 왕이 다시 사마리아를 포위했을 때 일어났던
이스라엘의 비참한 형편에 관한 기록들(24~33)입니다.
2.
도끼를 떠오르게 한 이적은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성경에 의미 없는 기록은 하나도 없습니다(1~7).
엘리사가 제자들과 함께 거하는 처소가 좁다고 느낀 한 제자가
요단가에 처소를 새로 짓자고 제안을 합니다.
한 제자가 나무를 베던 중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물에 빠지게 되자(이 도끼는 빌려온 것이었다!)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도끼를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절망적이고 답답하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끼는 결코 강 위로 떠오를 수 없다—를
해결해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던져 도끼를 떠오르게 했는데
그 ‘나뭇가지’는 십자가를 가리킨다고 어떤 성경학자는 지적합니다.
십자가만이 우리 인생의 절망을 해결하는 유일한 열쇠입니다.
3.
이어지는 사건은 하나님께서
우리 눈을 열고 닫으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8~23).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넘보려고 할 때마다
그 전략이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아람 왕의 모든 생각을
멀리서 꿰뚫어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람 왕은 엘리사를 먼저 잡으려고
엘리사가 거하는 도단으로 군대를 보내 도단을 포위합니다.
엘리사의 사환은 상황을 ‘보고’ 절망하지만
엘리사의 말은 놀랍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16).”
엘리사의 군대는 어디에 있는가?
엘리사가 사환의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자
사환은 산에 가득히 둘러있는 불말과 불병거를 봅니다.
이어 엘리사가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해달라고 구하자
그들의 눈이 어두워지고 엘리사는 그들을 모두
사마리아로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그들의 눈이 열어달라고 구하고 그들의 눈이 열리자,
그들은 자신들이 사마리아성에 붙잡힌 것을 알게 됩니다.
요람 왕은 엘리사를 ‘내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그 동안 엘리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었음을 보여줍니다(21).
엘리사의 말대로 요람 왕은 그들을 먹여서 돌려보내고
잠시 아람의 공격은 없었습니다(23).
4.
하지만 한동안의 시간이 흐른 후
아람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었고
사마리아가 포위되었습니다(24~33).
이 상태가 길어지자 먹을 것이 떨어진 사마리아 성에서는
아들을 삶아먹었다는 기록이 남을 만큼 비참해졌습니다.
요람 왕은 이 곤고한 상황에서 엘리사를 저주합니다(31).
요람 왕이 엘리사에게 사자를 보내서 전한 메시지는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라는 것이었습니다(33).
5.
우리 인생에 사소한 일들도 다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십니다.
나는 크고 굵직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하나님께 아뢰고 행동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중요한 일만 다루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일을 간섭하고 다루십니다.
우리는 또한 믿음의 눈을 뜨고 살아야 합니다(고후 5:7).
하지만 우리는 종종 믿음이 아니라
보는 것으로 행하기 때문에 절망하고 낙심합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가진 문제가 이것이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믿음의 눈을 열어
믿음으로 살게 해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곤고할 때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요람은 엘리사를 통하여 수많은 이적을 체험했지만
곤고해지자 하나님과 엘리사를 저주하는 자리까지 갑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이 잘 될 때는
엘리사를 ‘내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곤고해지자 그 입으로 하나님과 엘리사를 저주합니다.
곤고해질 때야말로
하나님께 제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 이전글 10.31(수) 왕하7장_하늘에 창을 내시는 하나님 18.10.31
- 다음글 10.29(월) 왕하5장_고정관념, 내 생각이 무너져야 한다 18.10.29
-
- john 18-11-01
-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왕하 6:31)
상황과 조건에 따라 시시각각변하는 인간의 간사한 마음을
오늘 요람 왕의 모습을 통해 돌아보게 된다.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을 경험했지만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자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엘리사에게 저주의 말을 퍼 붙는다.
밀씀을 읽으며, 내가 요람과 같이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면
나는 아마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신뢰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오늘 요람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임을 깨닫게되었다.
사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었던 것이 없고,
또한 하나님의 기적 아닌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시험을 당할 때, 어려운 순간에
인내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일쑤였다.
점점 더 성숙해져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늘 제자리 걸음 인 것 같은 나의 이러한 모습을 보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기도하게 된다.
좋지 않은 상황에, 위기의 순간에
불평과 원망을 하기 보다 오히려 감사와 찬양을 하며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는 내가 되기를 사모한다.
아울러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서로 불편함이 있다면 그것으로 원망하기보다
감사한 일들을 떠올리고, 기뻤던 일들을 기억하며
그와 더불어 화목하는 연습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11-01
-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6:16)"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갑자기 우리에게 찾아올 때가 있다.
더군다나 내가 잘 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 했을 때 더욱 더 당황하기도 하고 그 상황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게
되기도 한다.
때로는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도우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어려움 또한 그 분의 뜻 안에 있음을 발견해야 한다.
엘리사는 자신을 잡으러온 아람 군대를 마주하게 된다.
그의 사환은 그 상황을 보고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 군대가 그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불말과 불병거가 그 곳에 가득해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군대가 자신을 아람 군대로 부터 보호해 줄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럼으로 그에게 아람 군대는 더 이상 어떤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못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고 그 분이 우리를 도우심을 안다면 그 어떠한 것도
우리에게 더 이상 두려움이 될 수 없다.
다만 우리의 눈이 어두워서 그 불말과 불병거를 보지 못함으로 두려움을 갖게되고
때로는 좌절과 절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나에게 영의 눈에 열리길 원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도우심을
늘 바라 볼 수 있기를 원한다.
작은 어려움과 상황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주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