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10.4(목) 왕상6장_겉보다 안이 중요하다
- 느헤미야강
- 2018-10-04
- 546 회
- 2 건
1.
본문은 솔로몬의 성전 건축의 기록입니다.
성전은 신약교회의 모형이고(고전 3:16; 고후 6:16; 엡 2:21; 히 3:6; 벧전 2:5),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요 2:21).
2.
성전을 건축하는 동안 성전 안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7).
모든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조심하여
성전을 건축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성전 돌은 이미 밖에서 다듬어 가지고 들어왔기에
성전 내부에서 돌을 깎거나 다시 다듬을 필요가 없었고
오직 끼워 넣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것의 영적 의미를 존 길(John Gill)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이 영과 은혜와 말씀으로 먼저 잘리고 맞추어진 것 외에는
아무 것도 교회의 영적인 건물에 놓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혹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믿음이 바르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고 대화를 하게 된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소란이나 논쟁이나 귀에 거슬리는 소리와 소동 없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교회의 교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존 길의 말처럼,
교회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임을 인식하는
거듭난 자들은 교회에서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도
본능적으로 알기에 교회는 소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시끄럽게 소리를 내는 자들이
교회 안에 많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
건축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11~13).
성전을 건축하는데 7년의 시간이 걸렸는데(38)
건축 하던 기간 중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후일에 빠지게 될
위험을 지적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전 자체가 목적이 되거나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외적 건축물인 성전이 그들 중에 있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것은 아닙니다.
성전이 그들의 믿음의 행위와 삶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후일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의 존재를
자기들의 안전의 보장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성전을 건축한 것도
솔로몬의 삶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4.
교회는 거듭난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신자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들의 상호 경쟁은
교회를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도 자원하기만 하면
가입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한시도 바람 잘 날이 없고
그 안에서 돌 깨는 소리,
나무 패는 소리가 그치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는 안으로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이라는
사실을 깊이 묵상해보아야 합니다.
본문이 주는 또 한 가지 교훈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겉모양보다 그 안을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건축 중에 12~13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이 배워야 했던 교훈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했다는 사실을 기념하고
그것에 붙잡혀 살아가지는 않는가?
중요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사는 삶을 대치할 수 있는
신앙적 업적이나 행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 역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니
겉 모양보다 내면을 채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어제 새벽기도회에 나누었던 말씀이 새롭습니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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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10-05
-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왕상 6:7)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동안 성전 안에서는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오늘 본문이 굳이 이러한 내용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의 말씀 외에
어떠한 잡음도 들리지 않아야 하는 곳임을 깨닫게 된다.
먼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인 나 자신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 외에 그 어떠한 내 자아의 소리도
허용해서는 안되며 그 소리들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다.
때때로 내 안에 여러 다른 소리들로 인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또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지 못할 때가 많기에
성전 된 나의 심령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살아 역사하도록
내 안에 모든 다른 소리들을 잠재워야 할 것이다.
또한 성전의 실체인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뜻 외에 어떠한 인간적인 소리가 들리는 것을
우리는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보게 되는 교회의 어려움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뜻이 앞서기 때문이다.
교회가 오직 하나님의 뜻에만 반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하고 거룩한 공동체로
서게 될 수 있음을 이 시간 또한 묵상하게 된다.
내 안에, 또 교회 안에 하나님의 음성 이외의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도록,
그리하여. 하나님만이 말씀하시고 오로지 나는 순종할 수 있도록
모든 철연장 소리와 같은 내 자아의 소리를 죽이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내가 되기로 결단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10-06
-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왕상 6:7)"
오늘의 말씀에는 성전을 건축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 년 째에 드디어 그 아버지 다윗이 그렇게
원했고 또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통해 이루겠다 약속하셨던 성전 건축이
시작된 것이다.
특별히 성전을 짓는 모습가운데 인상 깊은 것이 성전을 건축하는 동안
성전 속에서 어떠한 철 연장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필요한 재료들을 성전 밖에서 미리 다듬어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거룩한 곳에서 연장소리를 내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 했던 것 같다.
성전이 지금 시대의 교회를 의미한다면 교회에도 이러한 잡음을 내는 것은 마땅치 않다.
이러한 잡음은 하나님을 예배 하는 일과 사역하는 일 외에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교회 안에서 세상의 이야기가 시끄럽게 들려서는 안된다.
그곳은 주님을 예배하는 곳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퍼져나가야 한다.
또 개인적인 묵상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전에 나아갈 때 내 마음에 잡음을 제거해야 한다.
세상의 생각과 고민이 깊어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에 다른 생각만 하고 있다면
이것 또한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언제나 주님 앞에 나아갈 때 또 그 성전에 들어갈 때 순금과 같은 정결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께 집중하는 거룩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