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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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토) 왕상14_종교를 이용하는 삶은 위험하다
- 느헤미야강
- 2018-10-13
- 536 회
- 2 건
1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죽을 병에 걸리자
여로보암이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자기의 왕 될 것을 예언했던 선지자 아히야였습니다.
여로보암은 이미 거짓 종교를 만들고
제사장들을 제멋대로 세워 섬기게 했지만,
그 자신은 정작 자기가 만든 그 종교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정치를 위한 종교에 불과했습니다.
자신의 범죄로 아히야를 찾을 면목도, 용기도 없던 여로보암은
아내를 변장시켜서 실로로 보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는 아히야에게
미리 이 일을 보이시고 할 말을 주십니다.
아히야는 처음에 여로보암에게 해 주었던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여로보암의 죄를 책망하고(9) 그로 인하여
그 집이 멸망 당할 것이고 아이도 죽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또 여로보암의 집이 끊어지고 다른 왕을 세우실 것이며
이스라엘 전체가 그로 인해 멸망하고
다른 나라로 흩어지게 될 것도 예언합니다.
여로보암의 죄는 한 사람의 죄가 아니라
온 이스라엘을 범죄케 한 큰 죄였습니다(16).
2.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는 어린 나이에 병으로 죽지만
이 이른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매우 특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을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기 때문에
그를 일찍 데려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13).
하나님은 이른 죽음을 통하여
아비야를 우상 숭배의 땅과 세상에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아비야는 아마도 아버지와 온 나라의 타락을 인하여 슬퍼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은 중생한 자의 증거입니다.
아이 아비야는 예언대로 죽었고
여로보암은 22년의 통치를 마치면서 죽고
아들 나답이 왕위를 계승하였습니다.
3.
성경이 여기서 르호보암의 어머니의 이름과
출신을 언급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21).
그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였습니다.
르호보암이 비록 솔로몬의 아들이었을지라도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은 어머니였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여 결혼한 결과가
그 아들의 영적인 삶에서도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성경기자는 보여줍니다.
르호보암은 17년간 통치하면서 누구보다도 심하게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으며,
산당을 세우고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워 섬겼습니다(22~24).
왕의 영적, 도덕적 해이는 남색하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 쫓아내신 가나안 사람들의 풍속을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시삭을 통해서
유다의 예루살렘을 치게 하심으로써 징계하시는데(25~26),
이 때 르호보암은 정신을 차려 회개로 반응하지만(대하 12:6)
그 회개는 일시적이었지 지속성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회개가 참된 회개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4.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는 전쟁이 그치지 않았고
(이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런 중에 르호보암은 죽고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 왕이 되었습니다(29~30).
성경기자는 다시 반복하여 르호보암의 어머니를 언급함으로
그의 이야기를 맺습니다(31).
5.
본문에서 얻는 교훈들이 있습니다.
첫째,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도
자기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찾습니다.
여로보암은 거짓 종교의 거짓됨을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주권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찾을 때는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얼마든지 우리 시대에도
사람들은 종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들었어도
자기 위치, 기득권,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 앞에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는 어떤가?
둘째, 이른 죽음이라고 다 저주는 아닙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는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서
치유의 은혜를 받지는 못하였으나
이른 죽음이라는 색다른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이른 죽음이라고 해서 그것이 다 저주는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귀히 보셨고
그 마음이 우상 숭배의 세상에서 상하지 않도록
‘이른 죽음’으로 축복하셨습니다.
셋째, 큰 죄는 존재합니다.
여로보암의 죄는 후대 이스라엘 열왕사에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그의 죄는 온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다는 점에서 큰 죄입니다.
지도자들의 죄는 이런 의미에서 큰 죄일 수 있습니다.
넷째, 우리의 자녀 양육에 대한 교훈입니다.
나의 자녀 양육은 영적이고 신앙적인가?
성경은 르호보암의 죄악상을 고발하면서
그의 어머니 암몬 여인 나아마를 두 번 언급함으로써
그의 가정 교육의 영향을 기록합니다.
내가 자녀를 기르는 방식은 어떠한가?
교회를 가는 것 외에는
모든 세상적 가치와 기준을 드러내며
그것을 추구하도록 가르치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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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10-16
-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왕상 14:4)
여로보암은 병든 자신의 아이를 위해
자신의 아내로 하여금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가게 한다.
곤경에 처하게 되니 자신이 왕이 될 것을 예언했던
아히야의 영험(?)함이 생각났던 모양이다.
위기를 만났음에도 여로보암은 여전히 하나님께 엎드리지 않고
그저 하나님을 이용해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왕 되신 하나님, 주되신 하나님을 필요에 따라 이용만 하려는 모습.
오늘 나에게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나에게 복음을 주셔서 나로 하여금 구원받은 백성의 삶을 살게 하셨지만
나는 나를 살리신 복음마저도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또한 인정과 평판을 위해 이용하려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이니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함에도
오히려 내가 하나님보다 앞서며 하나님께 요구만 하는 나의 모습.
오늘 말씀을 마주하며 이러한 나의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고 낮은 차원의 수준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러한 모습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저마다 자신의 신에게 소원을 비는 이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바라고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늘 내 목표나 바람보다 앞세우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렇게 더 이상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내어 드리기를 결단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10-16
-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왕상14:13)"
여로보암의 죄는 그 아들 아비야를 병들게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아히야를 통해 그가 죽게 될 것임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성경은 그 아이만 묘실에 들어간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로보암의 속한 자중 그가 하나님 여호와께 선한 뜻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치적 이유로 우상을 만들고 많은 백성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든
왕의 아들은 여호와께 선한 뜻을 품고 있었다.
그가 보고 자란 것은 결코 하나님께 선한 뜻을 품게 할 수 없는 환경
이었을 것이다. 그러한 환경에서도 그가 선한 뜻을 품었다는 것은
그가 매우 흔들림 없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주위 환경과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갖는 것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어있다. 또 쉽게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을 결코 상황과 환경에 의해 변질 될 수 없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흔들리고 변하는 신앙이 아니라 확고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한 선한 뜻을 품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