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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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수) 왕상17장 하나님의 훈련학교

  • 느헤미야강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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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약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지자 엘리야는

구약 최악의 왕인 아합에게 가도록 부르심을 받습니다.

엘리야에 대한 성경의 설명은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이라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가 갑자기 아합의 궁에 나타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전까지는

수년 동안 비가 오지 않으리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 선언이었습니다(11:16~17).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면

이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이 일 후에 엘리야를 숨기셨습니다.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는 땅에서,

처음에는 그릿 시냇가에서 까마귀를 통해서

엘리야를 먹이시다가, 시내가 마르자

시돈의 사렙다 과부에게 엘리야를 보내

공궤를 받게 하셨습니다.

까마귀의 공궤(?)를 통해서 엘리야는

하나님을 깊이 경험했을 것입니다.

가뭄 속에서의 기적적인 하나님의 역사는

엘리야에게 광야 훈련이었습니다.

그러나 훈련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이어서 사렙다 과부를 통해 공궤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자도 아닌, 그리고 부자도 아닌

이방의 여인에게서 공궤를 받으면서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기이함을 보았을 것입니다.

 

3.

사렙다 과부는 오랜 기근에 지쳐 아들과 함께

남은 것을 먹고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런 과부에게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11).

너무나 가혹한 요구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실 때,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려고 하실 때,

이렇게 우리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이것은 가혹함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어느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 과부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보내셨습니다(9).

여인은 순종했습니다.

이 순종은 비록 작은 것이지만 목숨을 건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과 아들을 복주사

가뭄이 마칠 때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해주셨다.

 

4.

믿음은 시험을 통해 성장합니다.

어느 날 여인의 아들이 병으로 죽었습니다.

여인이 엘리야에게 한 말은

그녀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18).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여인은 엘리야와 함께 지내는 동안

진리에 대한 각성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죄를 깨달았고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이 죄와 관련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엘리야는 그 죽은 아들을 눕혀놓고 그 위에 엎드려

아이를 살려주시도록 세 번을 하나님께 구합니다.

엘리야의 동작의 의미를 성경이 밝히 드러내지 않지만,

그의 기도가 매우 간절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국 하나님은 아이를 살려 주셨고

이 일을 인하여 여인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과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5.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숨기시고 그를 훈련시키십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엘리야의 훈련을 위해서 동원된 한 이방 여인도

하나님의 특별한 방문을 받게 되고

믿음을 얻고 훈련을 받습니다.

 

아합은 어떤가?

아합에게 엘리야를 보내셨을 때,

하나님은 아합도 이 훈련 속에 들어오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온전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그는 하나님의 훈련학교에서 벗어나고 맙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히 반응하고 사는가

    • john 18-10-18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왕상 17:15)

      하나님의 종 엘리야가 한 가난한 과부를 찾아가
      그에게 양식을 요구했을 때
      과부는 엘리야를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여
      목숨을 건 순종을 했다.
      그는 이방여인이었음에도 선포된 말씀의 권위를 깨닫고
      그 말씀에 반응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의 왕 아합이
      엘리야를 핍박하며 철저하게 하나님을 말씀을
      무시했던 것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오늘 이 과부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하나님께 택한 받은 백성이라 고백하는 나에게
      이 과부와 같은 믿음과 결단이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 또한 놀라운 약속을 발견하면서도
      정작 그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죽기를 두려워하여 지극히 세상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때가 많았던 나의 모습.
      결국 이러한 내 모습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
      아합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고 능력이 있으시다.
      나에게 주어진 권위있는 말씀 앞에
      나는 무엇이 두려워 순종을 주저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이것이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일진대
      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내 일생을 책임져 주시리라 믿는다.
      매 순간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순종하기를 결단한다.
    • 이형원전도사 18-10-19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슴이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왕상17:14)"

      과부는 살아가기 힘든 위치에 놓이게 된다. 더군다나 가뭄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그 살림 살이가 어떠했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과부에게 찾아간 엘리야는 그에게 떡을 가져올 것을 명한다.
      이에 과부는 마지막 남은 가루 한 움큼과 기름으로 먹을 것을 해먹고
      이제는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 속에 그녀는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어 보인다.
      그러한 암흑과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게하신다는 말씀이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너무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은혜를 떠올려본다.
      이 과부와 같이 내 힘으론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름병을 채우시고 가루를
      떨어지지 않게 하셨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내 힘으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이러한 은혜를 잊고
      내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다시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한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쉬운일이다.
      모든 것을 아시고 필요를 따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