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9.5(수) 삼하5장_고진감래
- 느헤미야강
- 2018-09-05
- 466 회
- 2 건
다윗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르기까지
7년 반이나 되는 세월을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왔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은 다윗에게 와서 세 가지 이유에서
그가 그들의 왕이 되어주기를 구했습니다.
자신들이 다윗의 골육이며(1)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한 사람은 다윗이었고(2),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2).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세우고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제일 먼저 예루살렘이 나라의 수도가 되기에 합당하다고 여겨
오래도록 여부스 사람들의 난공불락의 요새인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그 산성을 다윗성이라고 이름하고 성을 쌓아 수도를 삼았습니다.
성경은 놓치지 않고 다윗이 강성해진 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후의 기사는 다윗이 강력하여 사울과 요나단을 전사하게 하였던
블레셋과의 전투를 승리를 이끈 내용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20).”
이것은 다윗이 자기 나라를 세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세워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다윗이라는 개인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개입하셨는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 속에 어떻게 다윗이라는 인물이
끼어들어와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 속에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이 설 자리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순종하는 도구로 쓰임받게 되기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묵상의 은혜를 나눕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딱 다윗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사울에게 끊임없이 추격당하고 광야에서 겪은 고통과 어려움,
눈물의 수고는 다윗의 인생에 귀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죽었으니 이제 왕 되려나 했으나 7년 6개월을 헤브론에서 기다려야 했던 다윗.
사울 왕가를 붙잡고 있었던 열 한 지파가 모셨던 왕,
이스보셋이 부하들에 의해서 살해당하자 이스라엘 열 한 지파의 지도자들이 함께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왕으로 추대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습니다.
다윗 인생에 세 번의 기름부음이 있었는데
이제 마지막 기름부음을 받는 장면입니다.
첫 번째는 사무엘을 통해서 받았으며
그의 집안사람들만 아는 기름부음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유다 지파의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일이고
세 번째는 통일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왕으로 추대되는 기름부음입니다.
이것을 구원론의 시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택한 사람들 역시
세 번의 기름부으심의 사건을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첫 번째 기름부음이란,
처음에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게 되면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해주십니다.
그 구원을 칭의라고 합니다.
우리의 행위는 전혀 의롭지 않으나
마음으로 아버지를 믿고 입으로 시인했기 때문에
의롭다고 인정해 주신 구원입니다.
그러나 그 구원이 완성된 구원은 아닙니다.
두 번째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칭의가 우리 삶으로 이어져 거룩하게 되어가는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칭의로 구원해주셨지만
그들을 가나안으로 곧바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40년간의 광야 여정을 통해서 그들을 성화시켜 가셨습니다.
겉사람부터 속사람까지 완전하게 바꾸어 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기름 부어 세우시고 너는 왕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진짜 왕이 되도록 광야에서 훈련시키셨습니다.
이것이 성화입니다.
셋째 기름부음이란 성화의 과정을 성실하게 감당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 가게 되며
나중에 심판 날 천국에 들어갈 그 날이
우리에게는 영화(완전)의 차원의 구원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칭의의 차원에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고
성화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름 부어서 너는 왕이라고 했지만
왕의 일로 첫 번째 맡겨주신 것은
악한 왕, 사울을 섬기는 궁중 악사였습니다.
기름 부어서 세우신 사람을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부터
시작하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신다고 칭의하신 후
많은 어려운 일들을 맡겨주시는데
이것은 진정한 왕업을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입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그 일을 성실하게 감당했기에
마지막 기름 부음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구원얻음이 끝이 아니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을 이루고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삶을 통하여
마지막 날에 영화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어 다윗이 여부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성을 정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10절)”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는 강성해졌고 결국 그 성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 계획과 발걸음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이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두 번째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맞으러 나왔습니다.
다윗을 떠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17,18절).
이때에 다윗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나에게 이 블레셋 사람들을 맡기시겠습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올라가지 말라고 하시면 그는 올라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비난을 받을지언정 그는 올라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올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쳐들어 옵니다.
두 번째 전쟁에서는 다윗은 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첫 번째 전쟁에서 이겼다고 결코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주십니다(22,23절).
결과는 역시 승리렸습니다.
다윗의 멋짐은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부서지고
하나님 앞에서 광야 훈련을 잘 받은 사람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께 여쭙고 기도하는 다윗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법을 훈련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광야같은 세상에서 훈련시키시는 것은
생존을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라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빼게 하시고
가지고 있는 욕심을 버리게 하시고
결국 겸손하게 무릎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손길에 복종하고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때까지 그 시간이 올 때까지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다루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릎 꿇고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그 부르심에 순종해서 기도함으로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위대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손길을 의지하겠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으로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 뜻을 따라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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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18-09-05
-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삼하 5:12)
유다지파의 왕으로 세움 받은지 7여년이 지난 후
다윗은 드디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그동안의 업적이나 성품으로 볼 때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도, 능력도 갖춘 그였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했다.
은혜를 알기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으면 당장은 고마워도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혀지고,
또 은혜를 베풀어주었던 그 누군가가 나에게 잘못이라도 하는 날에는
은혜보다 잘못한 것만을 기억하는 것이 사람이다.
하지만 다윗은 은혜만을 기억하는 사람이었다.
본인의 업적이나 공로가 있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교만하지 않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일임을 기억했다.
나도 다윗과 같이 되기를,
다윗과 같이 은혜를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사모한다.
하나님께는 물론이거니와 사람에게도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09-06
- "다윗이 여호아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삼하5장 12절)"
다윗은 드디어 12지파의 왕으로써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을 받게 된다.
처음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가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그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왕으로 세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왕으로써 세움을 받은 후 오래도록 여부스 사람들과의 싸움을 통해
예루살렘성을 점령하고 그 산성을 다윗성이라고 이름하고 성을 쌓아 수도를 삼았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점점 강성해 졌다고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교만이 찾아올 법도 한 상황이었을 것 입니다.
왕으로 세움 받고 하는 일 마다 잘 진행되어가고 점점 강성해져 갔으니
충분히 스스로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가 한 일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일이 아니었기에 그는 스스로 교만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있음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고 때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될 때 우리에게는
교만이라는 유혹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럴 때 그러한 교만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모든 것이
나의 유능함과 잘남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알고 내가 칭찬 받는 그 자리에서
또 때로 모든 일이 형통한 그 때에 나를 높이고 교만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