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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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목) 도망이 아닌 머묾이 만든 기적, 사도행전 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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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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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목) 도망이 아닌 머묾이 만든 기적, 사도행전 16:23-34

 

사도행전 16:23-34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하니라

 

 

사도행전 16:2334에서 바울과 실라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쳐주었다가 주인의 고발을 받아 매질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은 억울하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들은 낙심하지 않고 한밤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들의 찬양은 단순한 개인의 위로가 아니라, 감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공개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큰 지진을 일으켜 옥문을 열고 모든 결박을 풀어주셨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도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자신들의 안전이나 자유가 아니라, 그 순간에도 복음을 전할 기회를 붙잡는 것이었습니다.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친 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바울이 크게 소리쳐 “우리가 다 여기 있다”고 말렸습니다. 그 순간 간수는 깊은 충격과 두려움 속에서 바울과 실라 앞에 무릎을 꿇고,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바울은 분명하게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날 밤, 간수와 그의 가족은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았으며, 큰 기쁨 가운데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의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증인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남아 있었고, 그 결과 한 가정 전체가 구원을 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육체적 안위보다 영적 부르심을 더 중요하게 여겼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시선은 일시적인 고난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기억해야 합니다. 불편하거나 힘든 상황일수록 복음을 전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우리의 태도와 선택은 누군가에게 복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처럼, 오늘도 우리 곁에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과 믿음을 통해 여전히 영광을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