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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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민수기 34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5-31
- 529 회
- 2 건
민수기 34장은 이스라엘이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의 경계와 열 두 지파의 분할을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에 기록된 가나안의 영토는 실제로 후일 이스라엘이 소유하게 된 영토와 비교할 때 훨씬 넓은 지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지만 그들의 믿음이 부족해서 그것을 다 얻어 누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에만 그 영토를 누리게 됩니다.
남편 경계는 염해(사해) 남편 끝에서 시작하여 애굽 시내를 이어 바다 끝까 지입니다(3~5).
여기에는 낯익은 지명들이 등장합니다. 신 광야, 가데스 바 네아 등입니다. 가데스 바네아는 38년 전 가나안의 입구에서 정탐군들을 보냈을 때의 불순종 사건이 일어난 곳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 때 사실 상 가나안에 들어온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서편 경계는 대해(The Great Sea)라고 했는데 오늘날의 지중해입니다(6).
북편 경계는 지중해안으로는 호르 산에서 하맛 어귀(이스라엘를 늘 괴롭히 던 아람—시리아—왕국의 영토 북쪽 끝이다)에 이르고 매우 동쪽으로 넓게 뻗은 영토입니다. 다윗 때에 비로소 이곳을 찾았습니다(7~9).
마지막으로 동편 경계는 하살에난이 바로 하맛 어귀에 이어지는 아람을 말 하고 거기서 남쪽으로 뻗어 긴네렛(갈릴리, 게네사렛) 바다의 동편으로 이 어져 요단을 흘러 염해까지 내려옵니다(10~12). 그러나 이미 요단 동편에 르우벤과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땅을 얻은 것을 포함하면 더욱 넓은 영토가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기업을 어떻게 나누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먼저 기 업을 받을 지파가 명시됩니다(13~15). 위에 기술된 영토는 이미 요단 동편 에 기업을 얻은 두 지파와 반 지파를 제외한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 어질 예정입니다. 이 일에 있어서 대제사장 엘르아살과 지도자 여호수아가 전체의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습니다(17). 그리고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의 족장이 선출되었습니다(18~28). 여기에서는 유다 지파의 족장인 갈렙의 이름이 돋보입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몇 가지 아쉬움을 안겨줍니다.
첫째는 이미 38년 전에 얻을 수 있는 땅이었다는 아쉬움입니다. 가데스 바 네아, 이미 약속의 땅에 들어온 것인데 그들의 불순종은 결국 세월을 허송 하게 만들었고 이제야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세 월을 낭비하지 않고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분명하게 경계로 그어주신 땅은 이스라엘이 모든 시대에 다스렸던 영토보다 넓었다는 데 대한 아쉬움입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어서 그것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다 누릴 만큼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주도적으로 하시는데(가령, 제비 뽑아서 기업 을 나누는 일 역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언제나 인간 지도자를 세워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셔도 인간 지도자를 잘 세우는 일은 역시 중 요합니다. 여기서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직접 임명하셨지만 각 지파의 족장은 사람에게 뽑아 임명하게 하였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입니 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그리고 사람과 함께 일하시기를 기뻐하십 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주권이요, 은혜입니다.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 임 받는 인생이 되는 것보다 중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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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원전도사 18-06-01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는 너희가 제비 뽑아 받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지파 반 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민34:13)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약속을 땅에 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될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는 그 땅의 경계와 지파별로 받게 될 기업의 분배가 나온다.
지파의 크기에 따라 받을 땅의 크기는 다르게 주어졌지만 그 지역은
제비를 뽑아서 나누도록 하고 계신다.
제비를 뽑는다는 것은 그 일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지파별로 그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방법으로 협의하여 땅을 나눌 수 도 있지만
제비를 뽑는 방법을 택했다는 것은 이 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눠 졌음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인간적인 생각에서 보면 제비 뽑는 것은 운에 달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잘 뽑으면 좋은 땅이 걸리고 운이 좋지 않으면 덜 좋은 땅이 걸릴수도 있다.
하지만 그 운이라는 영역은 곧 인간의 노력으로 미칠 수 없는 부분이고
이영역을 운이라고 부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 모든 일은
하나님께 맡겨지는 것이 될 수 있다.
우리도 살다보면 분명 우리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내가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라 제비를 잘 뽑아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일을 운이 좋은 사람으로 이야기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어짐을
믿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기만 하면된다.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하나님의 뜻에 맡기면 된다.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
이 땅에서의 삶이 더 자유해지고 또 그 의미가 분명해 진다.
이러한 삶이 가능한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나의 모든 것을 주님이 아시고
또 그 분의 뜻대로 인도해 주심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길 기도한다. -
- john 18-06-01
- “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 (민 34:29)
중요하게 보이는 일이든 그렇지 않게 보이는 일이든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쓰임 받는 다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오늘 본문에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분배하는 일에 있어서
쓰임 받은 각 지파의 책임자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과연 이들이 어떤 이들이기에 이 중요한 일에 쓰임 받게 되었나 생각해 보았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은 여호수아와 갈렙이다.
그들은 38년 전, 가나안을 처음 정탐하던 시절부터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믿음, 또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신앙으로
공동체 가운데 선을 이루어갔던 인물이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곧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매순간 나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에는 응답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한 사업을 위하여 쓰임 받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함을 배우게 된다.
그 일이 어떤 일이든 간에-그것이 내가 원하는 일, 바라는 일이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아멘으로 순종하는 내가 되기로 결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