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궤도점검과 한적한시간-눅4;31-44

  • 다니엘
  •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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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수종 드니라’(39)

 

성경을 읽을때마다 조금 놀랐던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처음 만나자 마자

따르라 하시고 제자삼으셨다는 내용이었다.

늘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읽어왔다.

그러다가 성경을 깊게 읽고 이해하면서

12명의 사도는 많은 제자들 가운데 밤새 기도하시고

사람들 가운데에서 12명을 택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혼한 시몬 베드로가 어떻게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가 되었을까 내심 궁금했다.

오늘 눅4;38,39절을 말씀을 읽으면서 묵상이 되는 것은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예수님께서 고치신 후

장모나 베드로 아내가 예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허락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 가정, 한 인생을 바꾸게 하는데에는 여러 가지 경우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중심에는 늘 예수님이 계시다.

예수님과 그의 사역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한 인생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예수님은 내 삶, 내 인생 역시 바꾸시고 변화시키기에 충분함을 확신한다.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에 대해서

한치의 후회함없이 오늘 최선을 다하고 싶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통해 병 나음을 경험한 베드로의 장모는

그들에게 수종들었다 했다.

당연한 것 같아도

내 삶의 수 많은 것 채우시고 치유하셨음에도

수종듬이 당연하지 못한 내 삶은 없었는지 생각해본다.

 

 

한적한 곳에 가시니’(42)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43)

 

귀신들을 고치시고 능력행하심이 예수님의 앞선 사역이셨다.

그러나 그 다음날은 한적한 곳에 가셨다.

능력과 권능으로 세상에 우뚝서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전파, 복음을 위해 오셨음을

이 땅에 오심의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해

예수님은 중간중간 멈추고 궤도점검을 하셨다.

예수님의 한적한 곳에서의 쉼의 시간은

보내심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자기 점검의 시간이요 사명점검의 시간이셨다.

 

바쁘게 지내고 의미있게 지낸다고

그것이 사명의 자리는 아닐 수 있다.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의 사역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언제나 당신이 하나님되심을 위한 증거였다.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나라 선포와 연관되어 있었다.

 

나는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한적한 곳으로 나가는 시간이 있는가?

나는 전도를 위해 수고하는 열심히 있는가?

내 말과 삶속에서 전도, 영혼구원, 하나님나라 복음전파 라는 것이

어색하지 않도록 날마다 힘써야함을 다짐한다.

또한 전도만큼이나 이미 보내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갖는 것이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우리 공동체 식구들이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다.

내 말, 마음씀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내가 다른 사람을 보고 있듯이

다른 사람도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