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시10;1-18 부르짖는 나를 보고 듣고 계시기에

  • 다니엘
  • 2016-11-11
  • 576 회
  • 0 건

오늘 시편 10편 말씀은

악을 행하는 사람이 횡포를 부리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말씀이다.

내 삶속에서 어려움이나 고난을 만나면

먼저 왜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났는가?

나로부터 시작된 일인가?

타인의 잘못 때문에 내가 겪는 문제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문제 그 자체에 대해서 골몰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시편 10편은

악과 관련해서 가장 우선적인 관심사는

악이 없어져야 한다거나 물리치는 일이 아니다.

힘들다고 무조건 규탄만하지 않는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 나 님 이었다.

그것은 죄악의 역사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여전히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분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시편 10:1)

 

얼핏 보면

하나님께서 죄악 때문에 고통당하는 우리를 떠나서 멀리 계시는 분,

내가 환란을 당하는데도 숨어계시는 분이라고 원망하는 말처럼 보인다.

그런데 읽고 또 읽어보니 이 말은 오히려

죄악의 횡포 때문에 고통당하는 자기를

하나님께서 이제는 절대로 그냥 버려두지 않기를 간구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을 조금은 역으로 생각해보았다.

그럼 나는 의인인가?

혹 내 모습속에서 악인의 모습이 없는지 생각해 보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더욱 심하게 괴롭히기 위해서 온갖 나쁜 지혜를 짜내는 모습,

욕심만 가득하여

자신의 악한 계획이 늘 성공할 것이라고 자랑하는 것,

저주와 거짓으로 가득 하고

다른 사람을 넘어지게 하며

다른 사람의 진실을 무시하는 일을 하지 않는가?

또는 종종 하나님의 존재나 능력을 무시한적은 없는가?

 

죄악의 고통을 겪을 때마다 정말 주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는가?

주님이 오늘도 역사의 주관자이며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나의 앉고 일어섬을 보고 계심을 믿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어제 성경공부를 하면서 받은 도전이 있다.

스가랴하나님이 기억하신다라는 뜻이었다.

예수님은 빌라도앞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 날이 되면

빌라도 역시 주님 앞에 서는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너를 기억한다.

내가 죄 없음을 알고도 무리들에게 넘긴 것을 기억하고 있다.

너는 죄 없음을 알아 손을 씻고도 진실대로 행하지 않음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나를 향해서도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너를 기억한다.

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하지 않은 것도

다른 이는 희생해도 되나

너는 하지 않으려 했던 것 기억한다.

그러나

애쓰고 수고한 것도 기억한다.

눈물로 회개하며 바르게 살려고 했던 것도 기억한다.

기억한다.

 

모든것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앞에서

자녀답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

믿고 맡기고 

맡긴후에 염려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려야 겠다.